포천시는 양변기 설치율이 경기도 평균(79%) 보다 낮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양변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관내 초등학생의 화변기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양변기 설치율이 80% 이하인 2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파악하여 총 110개의 화변기를 시비 100%로 지원한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전면 화장실 개선 공사에 앞서 양변기 설치가 저조한 초등학교에 시비100%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포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환경개선대응사업에 초등학교뿐만이 아니라 중
글로벌 TV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운드바(SoundBar) 제품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사운드바 품목에 대해 공식 집계를 진행한 2014년 이후 2019년까지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으로 2019년 21.8%, 수량 기준으로는 16.5%를 각각 기록했다. 2위 업체와는 금액 기준 8% 포인트에 가까운 점유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삼성전
렌트카 플랫폼 기업 팀오투가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괌(Guam)과 사이판(Saipan) 지역에서 한인렌트카 서비스를 오픈한다.카모아 앱에서 괌과 사이판 지역에 입점한 한인렌트카 업체는 현재 10곳이고, 예약 가능한 차량은 약 1000대 규모이다. 괌, 사이판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이다. 영어를 못해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렌트카 분야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렌터카 업체가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항공, 숙박, 액티비티 서비스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카모아 글로벌 사업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 특히, 종교시설 등에서는 다중이 모이는 집회를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개학 연기 문제도 이러한 방향성 하에서 우리 아이들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이 이뤄져야 될 것”이라고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지 한 달이 지났고, 8월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법, 어디를 향해 가야하나?'를 발간했다.2020년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권리와 책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 정책의 수립과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청년기본법은 2014년 처음 발의된 후, 청년에 관한 종합 법률로는 처음 제정되었다. 무엇보다 청년을 취업 문제에 국한(2004년 제정 '청년고용촉진특별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권리를 지닌 자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정
국민이 행정기관에 원하는 바를 요청하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무대가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40일간 ‘국민이 직접 고친다! 민원제도 개선, 내 손으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경제생활, 가정생활, 생활안전, 여가생활 등 4개 분야로 국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접 민원서비스가 포함된다.그동안 행정기관 위주로 민원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국민의 시각에서 민원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내 국민편의 증진에
조달청 정부조달콜센터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적으로 재택상담을 확대한다.조달청은 16일부터 상담사의 10%를 시작으로 3월 중 전체 상담사의 50% 수준까지 재택근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조달콜센터는 70여명의 상담사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업무,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방법 등에 대해 연간 140만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콜센터 관계자 “현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이 진행중이어서 문의가 많고, 상담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 일시에 재택상담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워 단계적으로 재택상담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7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마구잡이식 현금 살포가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투입하는 ‘핀셋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총선을 코앞에 남겨둔 시점에 코로나19를 핑계로 삼아 헬기에서 세금 뿌리듯 선심을 쓰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추경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면서 군불을 뗐다”면서 “경제를 살릴 생각을 안하면서 국민 손에 돈을 쥐어줄
경기도가 도내 노인들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수행 기관과 문화즐김 기자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도내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유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앞서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43곳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15곳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20명을 최종 선정했다.‘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경기도가 올해 공익직불금을 지원받을 도내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 변경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새로운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데 따른 것이다.새 공익직불제는 농지면적 5,000㎡(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단가는 현재 미정이며 오는 5월 농식품부 장관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수령 요건 준수 의무도 늘어났다. 기존에는 농지형상 유지 및 농약·비료 관리기준 요건만 충족하면 직불
경기남부 국제라이온스협회(354-B)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7백만 원과 3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2천장 등 1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경기도에 기탁했다. 17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성금·성품 전달식에는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김동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남부) 지구 총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354-B) 지구가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도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김동희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도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뒤 이틀째 자가격리 중인 안 대표는 17일 "환자 수가 줄어든 건 전적으로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때문"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호복을 입으면 땀이 정말 폭포수처럼 쏟아진다"며 "굉장히 덥고 마스크가 살을 파고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두시간 정도 지나면 코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참으며 일해야 한다"며 "고글은 습기가 차서 잘 안 보인다. 검체 채취를 해야 하는데 (방호복을) 닦거나 벗을 수 없어서 불편함 속에서 일해야 했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피해 최소화 및 애로 해소 ▲시장 다변화 및 매출 증대 ▲조기 정상화 등 3단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16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및 조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 대해 보완할 부분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이 지사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도권 공동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이제는 방역뿐만 아니라 경제 살리기에도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감소하고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민생·경제여건이 크게 악화됐다”면서 “이에 대한 긴급 대책으로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본소득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부문에 복합적인 충격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필요시 유동성 공급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복합위기 상황까지 가정하며 금융시스템 및 외환부문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정책수단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환율 변동이나 경기 침체처럼 외부에서 오는 위기에 금융 회사들이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오늘 처리 못 하면 여야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여야는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었지만 증감액 규모를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태다.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돼 추경안 통과 자체가 불투명할 수 있는 상태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 경제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3차 개학 연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 부의장은 16일 의정부 지역 선별진료소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의정 활동을 펼쳤다.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의정부 지역이 이제는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며 “일반 환자뿐만
남양주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를 둘러싼 시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 시공사를 비방하는 등 국토부 정비사업계약업무처리지침(이하 홍보공영제)을 위반하는 등 격화되고 있다.조합은 이에따라 해당 시공사에 대한 경고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불공정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입찰보증금 환수조치에 따른 소송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17일일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13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지난달 20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A와 B 두 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들
코로나-19사태로 지구촌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에서 때아닌 전보인사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공직자를 비롯해 시민 모두 재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급급한 나머지 무시하는 분위기지만 논란이 야기된 뒷배경에 관심을 갖는 모양새다.논란은 이정애 시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보인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야기됐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차례 전보인사 과정에서 공무원 상당수가 필수보직기간을 채우지 못해 불안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