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원장 임혁백)는 25일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원과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경기 수원병), 권칠승 수석대변인(경기 화성병)등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원내지도부 중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유동수 정책수석부대표(인천 계양갑) 김승원(경기 수원갑), 백혜련(경기 수원을), 김태년(경기 성남수정), 강득구(경기 안양만안),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한준호(경기 고양을),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정부가 국·과장급 핵심 직위를 중심으로 인사 교류를 대폭 확대하는 등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로서 ‘대한민국 정부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을 추진한다.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 지원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채용시험 PSAT 성적에 대한 정부 각 기관 내 공동 활용을 확대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육아비용 지원 확대…해외·민간 인재 확충먼저,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2월 23일 오전8시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또 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1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유관부서,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시는 의사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공식 출범하고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들을 당 대표와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국민의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조혜정 국민의힘 정책국장, 사무총장에는 정우창 국민의힘 정책국 부국장을 선출했다.향후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엇박자를 내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창당대회 장소를 국민의힘 당사로 정한 것도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이 사실상 같은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창당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556명이 추가로 인정됐다.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1만 2928명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2회 전체회의에서 720건을 심의해 이 중 556건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61건은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8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38명 중 16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대통령이 ‘국민을 버린 의사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된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했다”면서 “대통령께서는 이와 같은 말씀을 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과 발언을 멈춰주시기 바라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주 위원장의 ‘만약 정부가 조금이라도 국민 생명을 소중히 여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22일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동안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후 9만 7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청년월세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하게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
서울시가 높은 통행량으로 보행로 밀집, 안전 우려 등이 발생해 왔던 광역버스정류소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책은 명동,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등을 시작으로 강남, 신논현역 등 그간높은 광역버스 진입으로 버스열차 현상 등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왔던 주요 지점을대상으로 이뤄져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소 및 노선 혼잡개선 대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에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정류장 분산 및 노선 조정안을 반영하여 시뮬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경기 고양정 선거구에 단수 공천된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앞서 김 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8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의 당원권 정지 사유가 발행했던 건에 대해 정리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 전 의원의 단수공천 확정 의결을 보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 수사 중인 것으로 아는데 사법적 판단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 건 대해서 해당 후보자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쌍특검법은 국민이 그 정당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일관되게 국민의 상당수 여론이 쌍특검법을 국회가 통과시켜야 한다고 늘 50%대 중후반, 60% 가까이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전했다.이어 "주가 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고 사법 정의를 팔아
현재 군 복무중인 병사들도 21일 출시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국방부는 21일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이날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현재 군 복무 중인 병사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에는 현역 병사의 경우 봉급이 과세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이 불가능했다. 앞으로는 국방부가 현역복무에 대한 가입자격확인서(모바일 기반 PDF 양식)를 발급해 무주택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국방부는 무주택 청년 병사들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 외출 또
정부는 집단적인 진료 거부 행위가 지속되는 경우 의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21일 밝혔다.필요한 경우에는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법령에 따른 강제수사 방식을 활용해 신속하게 수사하고,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단체·인사에 대해서는 검·경이 협의해 구속수사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공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브리핑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하면서 전공의가 집단 사직하고 의료현장을 이탈하는 등 의료
경기도가 도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생산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3월부터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시군 담당 부서, 기업체 등과 상시 소통채널 마련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검토와 컨설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공장의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핵심 경쟁력의 필수 요소”라며 “인프라는 제조라인과 마찬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1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투자액 규모는 전년 대비 축소됐지만 지난해 연중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으로는 AI(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가 부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 결성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해당 동향은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액은 10조 9133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 감소했다. 벤처투자액은 2020년 8조 1000억원에서 2021년 15조 9000
서울시가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도 기존 하루 89,250원에서 91,480원으로 확대(연간 최대 128만원, 14일)한다. 또한, 신청 절차를 온라인 진행으로 간소화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는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입원 시 생계비 지원이 없는 노동 취약계층에게 건강권과 생활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누적 지원은 총 25,273건으로, 총 134억 7,10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한 바 있다.특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등을 포함한 5대 민생·정치 개혁을 제안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21대 국회는)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불통 국회”라며 이같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5대 민생개혁’으로 ▲노동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을 제안했다.또 국토 개혁으로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북부 분도를 포괄하는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의 기회발전특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경기 수원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용인을에 영입인재 20호인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6호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박사)를 각각 전략공천했다.민주당의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3곳의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했다.김지표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이 된 수원무 지역구에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3선 김민기 의원이 불출마한 경기 용인을은 민주당이 관료출신 영입인재로 소개한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이 전략공천을 받았다.또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으로, 1년 전 잡힌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진료 차질이 현실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2월 19일 23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 3000명 중 약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으나,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음을 확인했다.근무지 이탈의 경우 세브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행정1부지사 본부장)로 격상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현재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내린 상황(지난 6일)이어서 직제상 보건건강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이 맞지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인 것이다.이에 따라 도는 21일 오전 9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아주대 병원 등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경기도의료원장, 성남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