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11일 인플루언서의 뒷광고(광고·협찬 사실을 숨긴 채 마치 자신이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물건처럼 홍보 광고 영상)을 제재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에는 업체로부터 홍보성 요구를 받아 상품을 추천한 경우 그 내용과 함께 경제적 대가를 받은 사실을 고지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처벌 조항이 담겨있다.최근 유튜버들이 업체로부터 제품과 광고비를 받았음에도 광고가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설명란에만 광고 여부를 게시하는 행위를 통해 소비자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9일 기준 총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2019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 전 매장에서는
글로벌 소형 가전 브랜드 인스턴트 브랜드(Instant Brands)가 자동 압력 배출 기능과 더 선명한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멀티압력 쿠커 ‘인스턴트팟 듀오 노바 (Instant Pot Duo Nova)’를 선보인다.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인스턴트팟 듀오 노바’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되어 기존 홈쇼핑,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만능 멀티압력 쿠커 인스턴트팟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스턴트팟 듀오 노바’는 △자동 압력 배출 기능을 탑재해 음식 조리 시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진공으로 설정이 되고 조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온라인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련부서 보고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따른 원격수업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원 노후PC 교체’와 관련된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현재 도내 2천471개교 9만1천932개 교실 가운데 무선
압류계좌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잘못 지급됐다면 이를 구제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취약계층이 받는 긴급재난지원금(현금)이 압류통장으로 지급돼 사용할 수 없게 됐으니 구제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이 소득 보전과 소비 촉진에 있음을 고려해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현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초연금수급자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초연금 수급통장이 압류를 당하자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개설해 관할 주민센터에 복지급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에서 특히 위험하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같은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되면 그 피해가 무척 크다”며 “도는 이런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그런 맥락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슬기로운 감염관리, 요양병원편’이라는 과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일 “노동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악의 수준”이라며 “산업재해의 결과만 처벌하는 것이 아닌 원청과 하청 등 모든 과정과 주체들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온국민공부방 인사말에서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는 우리의 무관심한 일상이 됐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안 대표는 김훈 작가의 ‘죽음의 자리로 또 밥벌이 간다’라는 글을 언급하면서 “국내 사고성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 5년 한 해 평균 943명으로 해가 거듭되어도 줄지 않고 있다”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1일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 “이런 틈새에 코로나19의 확산도 증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는 무증상·잠복기·경증 전파에 더해서, 바이러스 변이까지 발견되는 등 우리 일상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고 언제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크게 일으킬지 예측불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중증 비율이 조금 낮고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지금도 거리두기나 마스크 등으로 생활방역을 통해서 억제할 수 있다는 경험을 가진 것이 다행인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차단과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단지성에 의견을 구했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면 부동산을 살 때 계약 체결 전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제의 당위성과 실효성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도에서도 신중을 기
경기도가 기존 보다 1조4,410억 원 더 늘어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08~2022)’ 변경안을 마련,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다.이번 변경안에서는 지난해 9월 종합계획 변경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과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한 사항들을 고려,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의정부, 양주, 양평, 동두천 연천 9개 시군에 대
경기도 발주공사에 응찰했던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A사와 이 회사를 도운 일당들이 경기도의 ‘사전단속망’에 걸려 철퇴를 맞게 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A사는 약 2억 4천만 원 규모의 경기도 발주 공사 입찰에 참여, 개찰 1순위 업체로 올랐다. 그러나 사전단속 실시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인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이 모두 허위였음이 드러났다.조사 결과, 자신이 사실상 운영하는 B업체의 사무실을 2개로 분리한 것처럼 사진을 찍고, 존재하지 않는 매출채권 2억2,000만 원을 실질자본금으로 명기한 허위 재무관리상태 진단보고서를 만들어
올 상반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으로 지출이 증가한 반면 정부의 세정지원 정책으로 세수는 1년전보다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764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원이 줄었다.정부는 상반기 조기집행과 세목 특성상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까지 정부가 전망한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총수입(226조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1000억원 줄고 총지출(316조원)은 31조4000억원 증가했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여유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대책 및 복구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박신환 부시장과 관련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동장의 지역별 피해현황 설명에 이어 실국소별로 삼패한강공원 등 공공시설 수 응급복구 보고 및 쓰레기 수거대책 추진사항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조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일선 읍면동에서 사전에 재해예방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피해가 크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화도읍 가곡리 토사유출
구리시는 11일 구리경찰서(서장 유희정),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회장 신의진)와 함께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함‘지켜ZONE’설치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유희정 구리경찰서장 및 신의진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30일 구리경찰서와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체결한 학대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한‘지켜ZONE’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지켜ZONE 신고함’설치 장소를 5곳 제공하고,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신고함 지원 및 신고서
당·정·청은 12일 수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를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재정 확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여부는 추후 판단할 방침이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침수의 경우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키로 했다”면서 “다른 보상 기준도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이 필요성을 제기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경우
포천시는 시의 행정전화번호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행정전화번호부 앱은 포천시 민원 담당자 행정전화번호를 검색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이다. 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전화번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즉시 통화연결이 가능하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천시 행정전화번호부’를 검색하면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서정아 홍보전산과장은 “새롭게 개발한 행정전화번호부 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속해서 콘텐츠를 업
포천시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및 축제 홍보관을 운영한다.포천시 홍보관은 ‘서울에서 1시간, 포천의 아름다운 사계’라는 주제로 산정호수, 포천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주요 생태관광지와 포천아트밸리, 한탄강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평강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를 소개한다.특히, 지난 7월 선정된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포천시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1년 만에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소유권이전등기 및 이중보상금 환수를 완료한 토지가 4필지 9,271㎡, 1억 4천만 원 상당이다. 시유재산 찾기는 과거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적법하게 보상금을 지급하였으나 포천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하여 개인소유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자나 상속자를 상대로 협의 및 소송 등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사업이다. 특히, 시유재산 찾기 과정은 해당 토지의 보상 관련 자료가 수십 년이 지나 거의 남아있지 않아 자료확보가 힘들고, 등기부상 소유자가 이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민주, 군포4)은 12일 지난 집중호우 당시 피해가 컸던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 지역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도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연천 군남댐과 필승교를 확인하고, 포천, 가평 지역의 산사태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적시적절한 대책을 세우고자 이뤄졌다.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도가 가진 재원을 통해 피해민들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기에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도
앞으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연령과 혼인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12일부터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 요건 등을 갖추면 주택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의 50%를 경감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연령과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최초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새로 개정된 주택 취득세 감면 기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