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6일 “(지금은)긴장감을 가지고 추석 이후의 확산 추이를 지켜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병원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강 1총괄조정관은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지난 목요일부터 60명 내외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의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57.4명으로, 직전 1주에 비해 18.1명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이른바 ‘경제 3법’과 노동관계법 연계 처리에 대해 “공정 3법 처리에 노동법을 끼워 넣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언한 공정3법 처리가 고작 이런 것이었나 하는 실망이 있다. 공정3법과 노동법을 흥정물, 거래대상으로 여기는 국민의힘 태도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원샷 처리를 주장하는데 국민의힘이 말하는 노동법은 아직 그 실체도 없다”면서 “일언반구도 없다가 갑자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도의원(더민주, 수원4)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한 달가량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제보받는다고 알려왔다.황 의원은 “지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접수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많은 도민들이 재난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제보
코로나 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필드온스포츠봉사단(단장 장경섭)과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는 포천 시민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게이트볼클럽 및 주변 운동 시설을 방역 소독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역 봉사에는 국민의힘 포천가평당협 한광식 사무국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시의원,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 윤종현 사무국장 등 17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특히, 시민이 많이 찾는 신읍동게이트볼클럽과 공원케이트볼클럽 두 곳에는 방역 청소 도구 및 스프레이 소화기 등을 창수
포천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인 궁도협회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국궁장 대부분이 하천법, 농지법 등 관련법을 위반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시와 체육회 등에 따르면 관내 국궁장은 동부정(화현), 용호정(신북), 대군정(신북), 왕수정(어룡동), 포천정(신북)등 5곳이다.그러나 대군정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농지를 훼손해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하천부지를 사용승인 받은 뒤 불법으로 구조물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실제 용호정은 신북면 계류리 579-3 농지를 전용허가 없이 사용하고 있고, 포천청은 신
남양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0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 찾아가는 방구석 1열 콘서트’ 남양주시 지역문화예술단체편에 대한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공모한다.‘찾아가는 방구석 1열 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프로그램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 위로와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에는 지역제한 없이 1차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관내 우수한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위한 2차
4대 시중은행의 지점 통폐합으로 인한 ‘지점’(이하 ‘영업점’) 축소와 그에 따른 일자리 증발이 현실로 확인됐다.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시중은행 영업소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전국 영업점 수는 2015년 말 3,513개소에서 2020년 8월말 2,964개로 4년 8개월 만에 549개 영업점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등의 여파로 올해 말까지 63개소가 추가로 폐점될 예정이다.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853개소에서 610개소로 28.4%
정부와 여당이 공정거래법 등 3법에 대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와중에 소관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문건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공정위가 2017년 8월 공정거래법을 비롯해 공정위 소관 13개 법률에 대해 정권이 바뀌면서 달라진 공정위의 입장을 정리한 14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이다.보고서 중 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은 공정거래법과 관련된 내용이다. 정부와 여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전속고발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처리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물 타지 않은 리얼 비타민으로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는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비타민 앰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비타민 앰플은 자연 산화되는 비타민을 안정되게 구현하기 위해 정제수를 한 방울도 포함하지 않고 30%의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국산 리얼 비타민C 25% 및 비타민 유도체 등 5%를 함유해 항산화 효과를 확인함은 물론 환절기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를 화사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이 제품은 단 한 번만 사용해도 피부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줘 밝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6일부터 12일까지 갤럭시S20 FE 사전예약을 실시한다.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0 FE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은 QCY T7 블루투스 이어폰, 러브참 핸드폰 미니백, 아이노트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등 T기프트 9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 이벤트로 갤럭시S20 FE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은 △갤럭시핏2 + 커스텀스킨2종 △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권 △UV살균 무선 충전기 + 커스텀스킨 2종 등 사은품 3종 가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청렴경영, 윤리경영, 공정경영을 연구원 운영 방향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관련 정책을 시행한다.우선 임직원 전원이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다짐서’에 서명한다.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부정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고 신뢰받는 기관 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이 다짐서의 주요 내용이다.10월 중에는 연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부패발생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제도나 기존 제도 개선안 제안, 업무처리 방식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
o살인과 강도, 절도 등의 전과가 있는 우범자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사람이 2천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우범자는 1만7천313명에 달했고,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절도가 6천607명으로 가장 많고 조직폭력 5천404명, 마약 2천755명, 강도 676명, 방화 329명 등이다.지역별로 구분하면 경기 남부가 2천57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천915명, 부산 1천575명, 인천 1천490명, 경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주차장 주차대행서비스 업체와 '끼워 맞추기' 용역까지 불사하며 부적정한 계약 변경을 통한 요금 인상을 강행해 고객들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최저영업료의 7배가 넘는 투찰로 영업권을 따낸 업체가 사업 개시 2달만에 요금 인상을 요구했고 인국공은 내부 감사실의 재검토 의견에도 불구하고 업체의 요구를 수용해 '특혜' 의혹까지 있다는 지적이다.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9년 7월1일 제2주차장 주차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아파트 입주계획서’ 374,872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구매의 41%가 임대 목적 구매로 드러나, 집값 상승을 노린 투기매매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금 여력이 없는 10대 이하와 20대의 경우, 임대 목적의 주택 구입이 각각 75%, 61%를 넘었고, 개인 외의 경우에 해당하는 외국인, 법인인 경우도 50%가 임대 목적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진 의원은 “서울의 비싼 집 값을 고려할 때 자금 여력이 없는 10대 이하 75%와 20대
최근 5년간 상가건물 사이(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 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상가건물 사이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실외기 설치‧분리수거장‧휴게공간 등 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인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중소농과 도시를 연계한 사회농업을 활성화하면 도시의 사회문제를 완화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사회농업, 전통농업 이상의 가치'를 발간하고 도시와 농촌문제를 해소하는 사회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사회농업은 농업에 내재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안으로 끌어들여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실천적 농업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농업을 활용해 정신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일
글로벌 컨퍼런스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수출상담회가 어우러진 경기도 최대의 게임 행사인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12일부터 16일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기게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경기도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글로벌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를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위크 1일차 ‘글로벌 컨퍼런스’는
국민의힘은 6일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연 사전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논란에 대한 여당의 증인채택거부와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 등 현안에 대해 정부 비판했다.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방위원회에선 제보자 현모씨와 지원단장 이모 대령이 국감에 와서 증언하겠다고 함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며 “무엇이 두려워 핵심 증인의 채택을 거부하고 출석하지 않게 하냐고”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감 증인 채택 거부와 정부 피감 기관의 자료 부실 제출로 부실 국감이 예상된다”며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5일 “현재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최근 2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66.5명으로 그전 2주간의 121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특히 추석연휴가 있던 지난 1주는 일평균 57.4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하지만 “연휴기간 동안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