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여 년 만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상징물)‘갓평이와 송송이’가 공개됐다.6일 군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 선정에 따른 홍보 효과 극대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군 공식 SNS(통신망)을 통해 ‘갓평이와 송송이’ 이모티콘(사물) 30일 사용권을 무료로 배포했다.군청사 입·출구에 마련된 포토 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cm, 세로 90cm, 높이 150cm로 제작 설치되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갓평이’는 최고의 청정자연과 살기 좋은 가평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고속도로가 6일 개통됐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 포천~화도 구간 28.71km과 재정사업 방식의 화도~조안 구간은 4.92km다.포천시에는 고모 나들목(IC), 내촌 나들목, 남양주시에는 수동휴게소 나들목, 수동 나들목, 달뫼 나들목 등 총 나들목 5개소가 설치됐으며, 소흘 분기점(JCT)과 화도 분기점 등 분기점 2개소가 운영된다.소흘 분기점에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동시 개통되는 화도~조안(양평) 구간을 통해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연
서울시가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다자녀 기준 완화, 산후조리경비 지원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정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판’ 개념이다.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구리시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백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 즉 갈매동 시민 1인당 50만 원가량을 내면서 소음, 진동 등 환경피해만 고스란히 짊어지는 상황은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아울러, “구리시는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2일 서울특별시에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조례안'을 발의했다.철도지하화 필요성은 막대한 비용 부담과 기존 철도건설 사업체계로는 추진이 어려워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상지역 부동산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철도 지하화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철도지하화 사업에 힘을 실어줄 돌파구가 마련 됐다.이번에 발의된 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오는 4월부터 창덕궁 등 고궁 야간 개장 횟수가 늘어난다. 또 토요일에 문을 여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확대하고, 평일 야간에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기획재정부는지난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국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고궁 탐방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선착순 예약으로, 오픈 즉시 매진돼 고궁 탐방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 야경을 둘러보는 ‘창덕궁 달빛기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은 1일과 2일 양일간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예산정책처,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현장 정책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현장 정책회의에는 양우식 공동단장(국민의힘, 비례), 조성환 공동단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참석했다.의회 조직개편 추진동력 확보 등 혁신추진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경기도의회 공무
서울시는 시행된 지 일주일이 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일까지 약 31만장이 팔리고 약 21만명이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23일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모바일카드는 12만 4천장, ▲실물카드는 19만 1천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예상보다 큰 인기에 실물카드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15만장을 추가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약 7만명이 사용한 것을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전국 44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설 명절 주차허용구간은 지난해 추석 대비 8곳 증가한 440곳으로, 날짜와 상관없이 언제든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6곳(+3개)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교통소통 및 안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한시적으로 주차가능한 304곳(+5개)이다.각 지방자
경기도가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연휴 기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의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보건복지 ▲교통편의 ▲문화 ▲안전 총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경기도의회가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직원·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월례조회’를 소통과 공감으로 장으로 탈바꿈한다.이번 조치는 일방적 의사전달에서 벗어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지향하는 염종현 의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이에 따라 의회는 기존의 월례조회 대신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타운 홀 미팅(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 형태의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도의회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월례조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김종석 사무
최근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루엔자 A, B형 동시 유행으로 A형 감염 후 다시 B형에 감염될 수 있어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게 좋다.질병관리청은 1일 이번 절기(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청은 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체계(K-RISS) 운영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두 9종의 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을 조사해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유행상황과 백신과의 유사성, 치료제 내성 여부 등 병원체 특성을 분석하고
정부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1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에 설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 등을 운영하며 재난·사고
남양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정원드림프로젝트(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다산동과 별내동 등 5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정원드림프로젝트는 도심 속 소규모 유휴부지를 정원 분야를 전공한 취·창업자에게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실습정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7,800만 원, 개소당 약 7,560만 원을 투입해 정원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정원실습 기회를 제공해 각종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와 시민들의 사업 참여도에 따라 3년
가평군이 3억5000여만 원을 들여 가평·설악·청평·조종 등 관내 4개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를위해 군은 가평잣고을시장 창고 이미지 도색을 비롯해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인 ‘두네토마켓’지원과 화재 알림 시설 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또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아케이드 도장공사를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이와 함께 민선 8기 중기 발전계획으로 가평잣고을시장 ‘노랑 딱지 시장 투어 캠페인’, ‘길거리 노래방 가요제’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 현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은 1일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자치구 간 재정 격차 완화를 위해' 지방세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로 발의했다.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에서 2020년 발의돼 현재 계류 중이다. 주요 골자는 재산세 공동과세분 중 특별시분 재산 세액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상향 조정해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는 것이다.현행 지방세기본법 제9조 제2항에 따르면, 특별시세 및 구세인 재산세 중 특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부터 6일 중 3일간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매력)’을 비롯해 저출생가임센터 응급의료센터(안전), 가락시장(동행)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관련 분야 시 투자 출연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시민과 만난다.그동안은 오 시장이 투자출연기관 본사를 방문해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일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진행되는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에 참석한다. 서울의 매력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경제(경
정부가 SW전문·융합인재 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17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925억 원을 투입해 총 58개 대학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1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4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신규 선정을 공고해 추가로 일반트랙 15개교와 특화트랙 2개교 등 17대학을 지정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산업현장의 신기술 수요를 반영해 현장중심의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을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정책회의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슈어 모빌리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천6백22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연간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