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월 80만원 이상의 보험설계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고용보험을 적용 받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고용보험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 이번에 고용보험 적용을 받게되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교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조회한 결과, 체납자 752명이 보유한 191억원 상당의 주식, 채권, 외화 등을 적발·압류했다.도는 이달 1~25일 한국거래소(KRX)에 등록된 10개 증권사를 통해 도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600여명의 외환 거래계좌 등 금융자산을 조회했다.적발된 체납자 752명은 기존 체납액이 188억원(결손액 포함)에 달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주식 114억원, 금 거래 32억원, 예수금 12억원, 외환거래 9억원, 기타금융자산 24억원 등 191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출범 3년을 맞은 민선 7기 경기도정에 ‘잘했다’고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도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일을 잘했냐는 물음에 도민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73%, 여 76%), 연령별(최저 60대 62%, 최고 40대 80%), 권역별(최저 남부인접권 67%, 최고 동부내륙권과 서부인접권 77%)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잘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일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기로 한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맞벌이 부부와 청년, 장애인 등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 국민 지원방식으로 확대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면서도 “맞벌이 부부, 청년, 장애인 이런 분들에 대한 확대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소득 상위 20%’에 신용카드 캐시백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과 관련해선 “경제적 측면에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기여를
지난 5월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에서 크게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립어업 제외) 지수는 111.4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 반등한 뒤 3월에도 0.9% 증가한데 이어 4월엔 다시 –1.2%로 감소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 달만에 증가했다.광공업은 반도체(5.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수급차질·조업중단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일 "월성 원전 1호기 조작 사건의 몸통은 백운규, 채희봉 뒤에 숨어있는 최고권력자"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아무리 권력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필사적으로 막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면서 "그 몸통을 반드시 밝혀내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권의 숱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대전지검 수사팀이 기소결정을 내린 것은 법치주의에 충실하기 위한 나름의 수고와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국민세금
경기도는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정부와 협의해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주일 연기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는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평균 500명선에 근접한 수치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는 240명(누적 4만4,059명)으로, 특히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경기도가 18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도는 지난 2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30일 확정․발표했다.18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평가 결과, S~D 5개 등급 중 S등급과 D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으며 A등급 6개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B등
경기도가 주택 취득세 감면 규정 관련 ‘누락 세원 기획조사’를 실시해 519건을 적발하고 6억3,900만여원을 추징했다고 30일 밝혔다.현행 제도는 주거 안정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납세자에게 취득세를 감면해준다. 그러나 도입 취지와 달리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택을 매도하거나 실거주를 하지 않고 임대를 놓는 경우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취득세 감면을 받은 도내 주택 12만2,135건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추진했다. 5월 3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단기적으로 소득과 괴리된 주택가격 상승이 있으나 갈수록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가격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 매매 시장의 경우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세 시장은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 등으로 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가 경제를 살리고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다"면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초격차'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게 굉장히 공허하다"며 "정치가 경제를 살리는 게 아니다. 민간이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민간이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그중에서 기본 중의 기본, 근본 중의 근본이 과학 기술"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로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
정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시점을 1주일 유예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서울시에서 이날 오후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 간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하고 중대본에 이러한 내용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대본도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해 1주간의 유예기간을 가져가는 데 동의하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의 유행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경기도와 인천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에 대한 입장을 전국 광역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장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 시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남은 1년 간 오전한 자치분권 실현과 의정완성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얼마 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인사권 독립 현안을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실현하는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포천호는 지금 ‘행운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민선 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3년은 새로운 포천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묵은 과제를 속속히 해결하
아파트 청약에 있어 역대 최고 로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포 원베일리 청약에 2030청년이 1만 7천여명이나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30일 "한국부동산원로부터 받은‘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공급 청약 신청자 및 당첨자 세대별 현황’에 따르면, 일반공급 224세대 물량에 20~30대 총 17,32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30대는 총 14,952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주택형 59㎡A와 59㎡B에 각각 1명씩 당첨되었다. 20대에서는 총 2,371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3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관광청설립위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한국호텔의료관광협회, 한국관광레저학회,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한국관광연구학회, 국민여가관광진흥회, 한국호텔관광학회,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이 망라돼 있으며 김근종 건양대 교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난 5월 창립추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산업의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확
동국제강이 올해 두 번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동국제강은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동국제강은 2월 진행한 정기 공채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공채도 재학생 주니어사원만을 채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확대해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까지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동국제강은 서울·인천·부산·포항·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생산 △안전 △환경 △디자인 △회계 △홍보 △기획 △구매 △관리 분야의 채용
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웹젠은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썬 클래식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게임 설치 프로그램(클라이언트)을 내려받아 게임을 미리 설치할 수 있는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썬 클래식 게임 서비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웹젠은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도 주요 콘텐츠와 세계관, 캐릭터 소개 등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 정보 등 새로운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기도 외교의 발전 전략과 비젼' 토론회가 29일 오후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국제교류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되짚고 경기도 외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토론회에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