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와 카카오TV 등으로 송출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보인 '착착착 선물세트 2종'이 소비자들의 착한소비에 힘입어 지난 설 명절대비 약 2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으로 구성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2종, 총 4,000개를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수량이다.이번에 판매한 선물세트는 혼합곡쌀, 생들기름, 마늘소금 등으로 구성한 한식 6종과 두부 비스켓, 3색 라이스 펍 등으로 꾸린 간식 9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확대와 착한소비에 대한 큰 관심 덕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 중소 수출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도내 중소수출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글로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해 도내 수출기업의 현황 파악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탄소중립 인식정도, 필요성, 준비수준, 애로사항, 준비방안 등 총
오는 24일부터 4단계 사적모임 기준이 다시 강화된다.이에 따라 24일부턴 백신을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사람도 식당, 카페, 집에서 최대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다만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시설 방문 면회는 추석 특별 방역대책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이날은 4단계 지역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 예외가 인정되는 마지막 날이다.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4단계 지역 가정 내 가족 모임에 한해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2차관이 고향 방문 이후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도태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어 가지만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향 방문 이후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은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연휴 전부터 지속되고 있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주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1400명을 넘어섰고 역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3일 "국민의힘의 볼썽사나운 네거티브 공세가 명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아예 민심을 거스르기로 작정한듯 어느 후보하나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 제시 없이 하나같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 후보를 흠집내는데 여념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쟁을 유발하고 상호 비방을 일삼으며 민심과 정국을 어지럽혔다"며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민주당이 더 잘해야한다는 민심이 보다 더 분명해졌다고 느낀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8월 누적 거래액 500억에 이어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6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돌파했다.지난 8월 27일 거래액 500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성과로,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배달특급은 제5차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3일 "언론재갈법이 있다면 대장동 게이트 같은 보도는 아예 원천 봉쇄돼 보도할 수조차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이런 터무니없는 위헌 법률을 27일 본회의서 강행처리한다면 더이상 권력주변 비리 의혹 보도를 할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상 현황에 대해선 "민주당이 악법을 끝내 고집하며 더 비인권적인 내용의 언론중재법 수정안을 제시했다"며 "민주당이 새롭게 제시한 수정안에 따르면 징벌적 손배 대상을 '진실하지 않은
경기도 로컬푸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785억 원보다 4.7% 증가한 822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62곳이며, 참여농가는 1만6,028농가로 전년(1만5,316농가) 대비 4.6%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18년 1,130억 원, 2019년 1,374억 원, 지난해 1,689억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품목별 매출액은 농산물이 417억7,600만 원(51%)을 차지했으며, 축산물 206억600만 원(25%), 가공 144억4,600만 원(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추석 민심과 관련해 "누가 되더라도 '더 이상 감옥에 갈 대통령이 나오면 안 된다'는, 지도자의 도덕적 품성에 대한 말씀이 많았다"고 전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기 정부는 인간으로서 온전한 리더가 이끄는 도덕적인 정부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봉사를 하며,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에 대한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고 폭발 직전이다"라면서 "자영업 사장님을 비롯한 서민·중산층의 신음 소리는 곡소리로 변했다"고 말
올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내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8월 말 기준 신고․납부된 지역 내 부동산의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에 대한 분석결과를 23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납부된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31만3,2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7,505건 대비 7.2% 감소했다. 분야별 세부 내역을 살피면 개별주택 및 토지, 비주거용 부동산(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각각 9.9%, 19.3%, 57.2% 증가한 반면, 전체 거래량의 5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가칭)라키비움(Larchiveum)’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의회 광교 신청사에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지난해 7월 의회 신청사 홍보관 기획이 시작된 이래 1년 여 만에 라키비움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신개념 ‘의정 체험 및 홍보 전시관’의 모범 사례가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 손실보상제도가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8일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7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의 후속 조치로 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손실보상의 대상, 신속지급 절차 및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방안 등이 규정됐다.손실보상 대상조치는 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인 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도 직장가입자 건보료율을 6.99%로 인상 결정하면서 적지 않은 국민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수십억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보다 국민 법감정에 맞는 외국인 건강보험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7월말)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말 현재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21만9,520명으로 이들 가입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10대 대기업 집단에 1492억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465억9100만원의 롯데가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정위가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에 부과한 과징금은 1492억1천만원이다. 횟수로는 41차례다.과징금 규모는 2017년 479억9천만원, 2018년 48억2600만원, 2020년 901억5백만원으로 지난해 들어 크게 늘었다.10대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앞으로 대학교 3학년생 등도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이 돼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을 현행 졸업예정자에서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4년제 대학의 3학년 등) 등까지 확대한다.그동안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대상으로 대학생은 졸업예정자로 제한돼 있어 그 밖의 대학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주요 훈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기술발전과 산
경기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 Studios)가 ‘게임 캠프 코리아(Game Camp Korea)’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게임 캠프 코리아(Game Camp Korea)’는 ‘비범한 인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초급․중급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7주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 ‘게임 캠프 코리아(Game Camp Korea)’는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게임디자인, 마케팅, 개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포천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5억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시는 과거 집중호우로 침수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소흘읍 이가팔리, 초가팔리, 송우리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개량 등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공무원연금을 환수해야 될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회수율은 하락하여 환수하지 못하고 결국 결손처리 된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부산 북구‧강서구을)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공무원연금 환수관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2017~2020년)간 금고이상의 형 선고, 파면‧해임 후 복직 등의 사유로 환수해야 될 공무원연금은 169억 1,200만원(592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63억 6,700만원은
경기도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기반 스마트상점 쇼케이스 ‘세상신기 우리동네 XR(확장현실)마켓’을 17일부터 3개월 동안 수원 광교앨리웨이와 구리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상점 실증사업’의 하나인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상권과 점포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는 앞서 지난 5월 가상/증강현실 기술·서비스를 3개월간 도입 지원받을 도내 2개 상권을 공모한 바 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