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 콘텐츠와 상품을 동시에 홍보하는 ‘2021 케이(K)-박람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한류를 통한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온:한류축제’, 산업부의 ‘한류 박람회’, 농림축산식품부의 ‘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 해수부의 ‘코리안 시푸드(Korean Seafood)’ 등 그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6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도정공백 최소화’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접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사퇴함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사 권한대행을 맡은 첫날 곧바로 이뤄졌다. 장 의장은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해야 할 주요 시기인 만큼 의회와 도가 협력해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도의회는 내년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종합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체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6일 "1호 공약으로 공무원 기득권을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 시험 한 번으로 보장되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러면서 “공직을 ‘관리직’과 ‘전문직’으로 나누고, 관리직은 정년을 폐지하겠다”며 “퇴직 공무원의 절반만 충원하는 등 공무원 20%를 감축하겠다. 공무원 유지에 드는 재원은 청년과 일자리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넓고 다양한 출입문을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일산대교에 대해 27일 12시(정오)부터 무료통행을 실시한다. 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의 통지를 26일 ㈜일산대교에도 전달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즉시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도는 이날 정오부터 일산대교 통행차량에 부과되는 요금시스템을 모두 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일산대교 통행차량은 다른 한강다리를 통과하는 것처럼 요금소를 무정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균, 더민주, 남양주)는 2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이란 주제를 가지고, 도의원, 경기도, 관련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토론방식은 전문가, 전국그린벨트연합회, 경기도 담당과장 등이 입장을 간략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송상열 박사는 개발제한구역의 종합적인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주민에 대한 정당한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23일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했고, 이어 이날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이날 낮 12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080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5%이며, 접종완료자는 3615만 명으로 인구 대비 70.4%”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으로, 10월 말까지는 상당 부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완료율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경철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를 만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날 조 시장이 요구한 사항은 △주변 토지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한 정당한 토지 보상 △훼손지 토지 소유자 생계 대책을 위한 충분한 기업 이전 부지 공급 △先이주 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기업 이전 부지의 저렴한 공급 △정당한 선하지(고압선이 지나는 토지) 보상 △훼손지 정비 가능 토지 감정 평가서 부기 등이다. 조 시장은 “전국적으로 토
구리시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신고포상금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불법행위 사실이 명확하고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게 신고한 경우, 신고자가 받을 수 있는 신고포상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건당 최저 1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고 기한은 적발일로부터 7일 이내이며 신고 건수에는 제한 없다.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불법투기 행위를 발견한 경우 위반자 및 위반행위 증거자료를 확보해 구리시 자원행정과(031-550-2251) 또는 국민신문고 등에 육하원칙에 따라 신고하면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7기 경기도정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경기도민들에게는 임기를 다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민선7기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은 지 오늘로 1,213일째”라며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 공약이행율 98%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을, 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드린다”면서 “부족한 점이
내년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지원 예산이 2,403억원으로 올해 1조 522억원에서 77% 감소된 것으로 편성되면서 지자체의 상품권 발행 규모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25일 "내년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은 발행 규모 6조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올해 20조원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지자체 규모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 수요에 따라 감소 규모를 파악해 본 결과, 경기도는 4조 2,780억원, 인천 3조 1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다음달 5일까지 포천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구입유물은 ▲포천 반월성 관련 문서 및 고지도 ▲포천향교 관련자료 ▲인흥군 관련자료(낭선군-이서구 등)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가 대상이다. 구입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jbj12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류 및 기타 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제52회 2021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전자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이자 국제 행사로 관련 산업 최신 경향·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 홍보·마케팅의 장(場)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매년 3천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buyer)와 정부·단체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해 신규 구매처 발굴,
주로 공매도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대차주식 거래의 미상환율이 기관과 외국인이 개인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한 주식 대차거래 제도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이 요구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를 통해 부분 공매도 재개 대상인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종목에서 대여된 주식 중 미상환된 비중이 개인은 약 15%인 데 반해, 기관은 47%, 외국인은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스템(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소기업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초기 기업 성과발표회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 경기 XR(확장현실) 쇼케이스’를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광명에 위치한 유(U)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엔알피(NRP) 데모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행사로, 올해는 ‘경기 XR 쇼케이스’ 라는 부제와 함께 경기도가 올해 지원한 유망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을 통해 앞으로의 확장현실(XR) 산업을 조망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해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을 내놨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계부채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가계부채 관리 과정에서 전세자금, 잔금 대출 중단 등 실수요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했다”며 “전세대출은 4분기 (가계부채) 총량에서 제외해 충분히 제공하고, 특히 금융기관 현장 창구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토록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잔금대출은 올해 중 입주하는 경우를 세심히 점검해 애로 없게 관리키로 했고 국민의 긴급
코로나19 상황 속 청년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는 지난 22일 ‘2021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특화 취업지원기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인근 지역 청년에게 체계적 진로탐색·경력설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도록 전국 100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청년신규채용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청년고용정
정부가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시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고위험시설에는 한시적으로 접종 증명과 음성확인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제2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3일 출범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를 두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은 그동안
부루벨코리아의 하이엔드 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L’atelier des parfums)’이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정식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리뜰리에 데 퍼퓸은 5월 롯데백화점 잠실 애비뉴엘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세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라뜰리에 데 퍼퓸은 유니크한 향, 철학과 스토리를 지닌 다양한 하이엔드 니치 퍼퓸을 국내에 소개하는 부티크로, 퍼퓸 드 말리(Perfums de Marly), 에따 리브르 도랑쥬(Etat Libre d’Orange), 오르몽드 제인(Ordmond Jayn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 방식의 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정책을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 공모가 열린다.서울연구원이 토너먼트 방식의 정책 토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2021 서울 청년 정책 대토론’(12월 4일~12월 11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참가팀은 25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연구원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청년세대가 희망을 가지는 청년서울’을 위해 청년들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