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현재의 유행과 중증·사망 발생은 접종 미완료자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10만 8646명 중에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93%이며,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7%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예방접종의 확대에 따라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할 수 있으니
앞으로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등 신상정보 공개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의 지도를 현행화해 주기가 빠른 민간업체 지도로 바꾸고, 신상정보 공개대상자가 전자감독 대상일 경우 주거지 변동 즉시 반영키로 했다. 또 고위험군 신상정보등록 대상자에 대한 상·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해 신상정보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한 대상자는 엄벌 조치한다.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경찰청은 28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경기도가 ‘세계 최대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를 2019년 10월 최초 인증에 이어 2023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했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무역을 말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0여 도시(마을)가 공식 인증 받았다. 인구 1,347만명의 경기도는 이 중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0월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회 없이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는 10월 중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도를 통해 방역·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10월 말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액도 지급키로 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 회복력 향상 및 올해 경제성과 극대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4가지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30일 "언론개혁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는 4가지 법을 함께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이날 윤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언론개혁 시즌1이 드디어 열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국회 미디어제도개선 특위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비록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을 예정대로 어제 처리하지는 못했지만 이 법은 본회의에 계류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여기 덧붙여 정보통신망법, 방송법, 신문법 등 언론 전반을 논의를 특위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출범 이후 3년간 불공정 범죄행위자 2,402명을 적발하는 등 ‘공정사회 실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불법사금융·부동산 비리 등 민생경제 관련 범죄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 10월 1일 기존 특별사법경찰단에서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분리 신설했다. 공정특사경은 불법 대부업자나 부동산 거래 질서 위반자 등 15개 분야(21개 법률)를 수사하는데, 2019년 696명, 2020년 1,376명, 2021년(9월 15일 기준) 330명 등 총 2,402명의 범법자를 적발했다. 이 중 836명이 검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이른바 ‘50억원 클럽’과 관련,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며 “법조계 인사 중에서 언급된 인물들,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도 있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봤다고 한 ‘50억원 클럽’ 정보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50억원 클럽’은 곽상도 의원 아들처럼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된 정·관계 인사들을 뜻한다.그러면서 4명의 명단과 관련 “우선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국토교통부는 29일 제20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신규택지 2곳(성남낙생, 의정부우정)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공급대책 발표 이후 신속한 공급을 위해 3기 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후 토지보상과 병행해 지구계획 승인을 진행 중이며, 중소규모 지구 18곳의 지구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승인이 완료된 2개 사업지구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
농축수산물·석유류 등을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며 물가 상승을 견인함에 따라 정부는 물가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정부는 29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4분기 공공요금 조정, 가공식품 동향 및 대응,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 휘발유 등 유류제품 동향 및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공급망 차질 및 물류 병목현상 지속, 국제유가 상승폭 확대 등 공급측 요인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제2의 나를 만나는 공간, 메타버스’강의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회·문화·경제 등에서 각광을 받고있는 분야이다. 이에 메타버스의 사례를 학습함과 동시에 직접 체험을 진행하여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해당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문가와의 의견 공유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첫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뜻 받을 수나 있는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도덕적으로 더 우위에 서야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데, 부도덕 경쟁에 돌입하여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부도덕성 때문에 '모두가 똑같이 도둑놈'이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물귀신 작전이 먹히면서 공격과 수비가 바뀌었다"며 "국정농단을 예행 연습한 대장동 게이
경기도는 내년도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올해보다 5.7% 인상키로 확정하고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어려운 여건과 경제성장률 등을 반영하고, 2022년 생활임금 인상률 5.7%를 고려해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도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키로 결정한 것이다. 근무기간 등 고용 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상수당’을 기본급의 5%에서 10%까지 차등지급 하는 것은 올해와 내년이 동일하다. 2개월 이하 근무 기간제 노동자는 약 10%를, 4개월 이하는 9%, 6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도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지난 28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남양주 딸기 발전전략 연구 중간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남양주 딸기, 지역 육성 작목 발전 전략 연구' 중간 보고회는 코로나19 및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자체 농업의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육성 작목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정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남양주시의원, 딸기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10월 연휴 기간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확산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확진자 수는 2800명대 후반으로 추석 연휴 이후 6일 연속 2000명 이상의 확진자 규모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확진자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감소했고, 치명률 역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가평군은 28일 국토교통부에서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을 포함하여 총 4개 사업(청평~가평, 서종~가평, 가평 마장~ 북면 목동)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 외 2개 사업은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으로 이번 최종 결정에는 가평 마장~북면 목동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가평군은 총 4개의 사업
구리시 공공부분 취업률이 3.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선 7기 구리시 일자리 목표 고용률인 63.8%를 1.2% 초과 달성한 수치다.29일 통계청이 공표한 2021년 상반기 4월 기준 고용지표에 따르면 시는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5,600명 증가, 고용률 3.8%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점차적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도·소매·숙박음식업종 경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용 위축에서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시는 여전히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확대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29일 국적 이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6,150명의 국민이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적 이탈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147명의 국민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으며, 2017년 1905명, 재외동포법이 시행된 2018년에는 6,986명, 작년에는 3,651명의 국적 포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들이 취득한 국적은 미국이 76.6%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9.5%)과 캐나다(7.4%)가 그 뒤를 이었다.다만
각종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를 비롯한 가평·연천군과 경기도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특별한 보상’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첩규제 등으로 낙후된 북동부 지역의 ‘규제합리화’를 위한 공동 노력 ▲북동부 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정책과제 등을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가 참석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중신용자 대상 대출 취급 비중이 시중은행과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 중신용 대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29일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신용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SC제일·씨티·기업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6월 말 기준 신용대출(잔액) 가운데 중신용자(신용점수 701~850점)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