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기에 약자를 위한 기술 투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투자라는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중인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한다.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로 늘렸고 기술개발 지원과 현장전문가 기술컨설팅, 공공평가 면제를 비롯해 해외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가 약자의 어려움과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 기업을 육성하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
경기도는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이해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억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본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기술융합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친문계으로 분류되는 전해철(경기 안산갑) 의원이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게, 비명계 현역 신동근 의원도 친명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에게 패했다.또 대표적인 ‘올드보이’ 정치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을 꺾고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서울 1곳, 인천 2곳, 경기 5곳, 전북 4곳, 전남 5곳 등 총 17곳의 9~10차 경선 결과와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노원구갑(우원식 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개최하는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가정의 달’에 맞춰 함께 참여할 기업 300개 사를 선정해 행사 동안 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더욱 알찬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공개모집 200개사와 추천선발 100개사 등 2가지 트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지방중소벤처기업청·민간 유통사·유관기관 등 다양한 유통·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행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선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시행한다.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기존 3%에서 2%로 인하했다. 또한, 그동안 융자 대상에서 소외됐던 소셜 벤처와 부처인증 예비사회적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지원에
국민의힘이 5‧18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들께서 과거 한 시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태우 후보의 현재 변화된 모습까지 살펴봐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13일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도태우 후보가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결선까지 가면서 힘들게 물리치고 왔고, 그 이후에 두 번의 사과를 하고, 지금 변화된 본인의 입장까지도 밝혔다”며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비대위원께서 (공천 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은 앞으로 더 한 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주권재민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며 "우리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대학 교수나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이 창업할 경우 휴직을 인정하는 기간이 현행 최대 6년에서 7년으로 늘어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 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교육공무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대표자 또는 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하고 있다.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1997년에 도입됐다.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으로 휴직특례 기간은 종전 6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종전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 분석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수익 증대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올해는 데이터 활용 자유과제 총 6건을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총 1억 8천만 원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과제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조합)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지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1일까지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총 5556명의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했고,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교수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 지원을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전문병원 육성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각급 병원들이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작지만 강한 전문 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명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에 환자들이 쏠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대형병원은 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열고 “국민 앞에서 한 약속마저 쉽게 뒤집는 민주당과 범죄연루자들로 구성된 조국혁신당의 공천 상황은 여론과 유리된 ‘귀틀막’ 공천의 진수”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이 박용진 의원의 경선 탈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이어 “민주당과 방탄 동맹을 맺은 조국혁신당의 공천도 다르지 않다”며 “오로지 대통령에 대한 그릇된 복수심을 품고 정치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어제 비례대표 출마를 공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 및 법무부 장관 포함한 관련자 전원을 고발하고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 전 장관의 해외 도피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는데, 명백하게 우방국에 대한 외교적 결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핵심 피의자를 대사로 내보내서 외교를 활용해서 수사 방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방국에 대한 결례이자 나라
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천만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로 똘똘 뭉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3·3·7·7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
소방청은 소방 현장대원의 헬멧을 경량화하는 등 품질개선 연구개발을 추진 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호장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또 올해부터는 구조·구급 활동비 현실화를 위한 예산 879억여원을 확보함에 따라 활동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아울러,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중앙과 시도간 통일적 예우 체계를 확립하고, 유가족의 복지향상과 영예로운 생활 보장을 위한 훈령이 시행된다. 소방청은 현장대원의 안전확보와 순직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법적·제도적 정비 등에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일 “정부는 지난주부터 의사면허 정지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가 불가피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총괄조정관은 “주변의 낙인이 두려워 복귀에 머뭇거리는 전공의가 적지 않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변의 압박보다도 의사로서의 신념을 먼저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병원으로 돌아와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늘 말씀드렸듯이, 정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6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보트쇼는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및 기술이사가 내한해 전한 보트 제작에 관련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한국 유일 세계해양협회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한국해양레저산업의 세계화가 돋보였다.전시회 기간 일반 사용자와 전문 사용자를 위한 25개의
2022년 기준 한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수는 27만 7939개로 나타났다. 이중 공인중개서비스업 사업체가 11만 1516개로 40.1%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4000개의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이번 공표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한 것을 받아친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말한) 패륜이 뭐냐.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운전,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너무 많아서 말을 다 못하겠다"며 이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문제 삼았다.또 전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