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룡 후보(양천구 갑)는 목동신시가지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제22대 총선공약으로 제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하여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21년 4월 27일,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아파트지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부동산 거래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제도는 투기성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국토부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방의회법' 제정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했다.전국광역·기초의회의원협의회는 지난 18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에 제출했다.두 협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지방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권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는 조직구성 권한과 예산편성권을 갖지 못하는 불균형 속에 제한적인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회법처럼 지방정부와 집행
정부가 내년도 '의대 2000명 증원'의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달 29일까지 각 의과대학을 방문해 교육여건 개선에 필요한 현장의견을 청취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사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차관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을 확정헀고, 대학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5월 내로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오는 2028년까지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유지에 'AI 지식산업벨트'의 중심이 될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부지에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일부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고, 2028년 완공될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이 위치하게 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영동고속도로, 수원외곽순환도로, 국도 1호선이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야권을 겨냥해 “수구 진보가 공산주의를 다시 또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를 끌어내리자라는 건 무정부주의자들이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해서는 (우리가)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건 매우 적절치 못한 발언이고 그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거품이 빠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을 앞두고 “제 손발을 묶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정이 있으면 재판을 연기하기도 하는데, 이건 검찰이 절대 안 된다고 그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증인신문은 내가 없더라도 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검찰이 정치하는 검찰국가"라고 비판하면서 "국가기관인 검찰이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의 손발을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라도 그
상업시설과 저층호텔 위를 공원으로 조성해 도쿄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미야시타 파크’. 이제 서울에도 색다른 입체형 녹지공간이 곳곳에 들어선다. 공원 조성 부지 자체가 한정적인 서울을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그린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입체 복합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 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대
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조선·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달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주를 공모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신주 445만주(50%)를 발행하고,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이 보유한 1520만주 중 445만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는다. 248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 HD현대는 구주 매출을 하지 않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124)에서 열린 ‘한국안전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초청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안전부처 전직 장‧차관, 안전 관련 협회장, 기업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동안 진행됐다.사회, 재난안전, 산업․기술 진흥 분야 지도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한국안전리더스포럼(Korea Safety Leaders Forum)’은 지난 '22년 공식 출범한 이래로 지도자 특별강연, 기부문화 운동, 재난안전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및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동아에스티는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하나은행은 일본 최대의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고, 가맹점도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 이에 해당자는 주민센터 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문화
LS그룹의 미국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정부는 보건의료 재난위기 ‘심각’ 단계 기간에 개원의가 수련병원 등에서 파트타임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25일 밝혔다.또 수련병원 소속 의사가 퇴근 후 의료기관 밖에서 전자의료기록에 원격 접속해 처방할 수도 있고, 수련병원 소속 의사가 다른 수련병원에서 진료하는 것도 가능하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허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비상진료 인력이 효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 ‘I-Mileage’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I-Mileage’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5마일리지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특히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해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2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또한 ‘I-Mileage’
KB국민은행은 25일(현지시각)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Ń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
앞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 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는 ‘신생아 특별공급(우선공급)’으로 주택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토교통부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출산 가구 지원 방안의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뉴:홈’ 분양과 함께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신생아 특별공급(우선공급)으로 청약 당첨 시 입주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또한 혼인신고 전 배우자가 청약당첨과 주택소유 이력이
5개의 전철과 4개의 GTX를 품게 된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민감시단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감시 및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주거 및 교통안전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된다.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합성형 라멘교)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적 연결성 통로를 통해
‘선거 유세’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선거 운동 소음 피해, 선거 현수막 관련 불편, 선거운동 차량 교통법규 위반 신고 등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선거 유세 관련 민원 1만 9949건의 분석 결과를 22일 공개했다.선거 유세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선거 유세 차량 소음 피해 신고 ▲선거 현수막 피해 및 철거 요구 ▲선거 운동 차량 교통법규위반 신고 ▲선거 벽보 부착 불편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