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청소년들이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또래만남 등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청소년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가칭)‘코로나19에 대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기반 구축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0개 이상의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1개 공동체 당 홍보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강사비 등 공동체 활동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도내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이 있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로 구성된 3인 이상 청년 단체는 어
경기도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19년 12월 28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접수센터 홈페이지(https://apply.gg.go.kr/)
새해부터 기초연금이 기존 소득하위 40%에서 70%이하로 확대 지급되고 부가가치세 간이과세가 기존 4800만원에서 8000만원 미만까지 적용된다.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 1월초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한다고 밝혔다.기재부는 19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올해는 36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274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8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탄핵 주장에 대해 “바람직하지도 않고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연일 윤 총장의 탄핵을 외치고 있는데 무모한 주장이고, 정권과 검찰의 대립 양상에 지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도한 ‘정직 2개월’ 수준의 징계 결정도 법원에서 효력이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태에서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제출된다고 한들 통과할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일반행정 분야▲ 경기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가 시흥시 정왕동 (구)시화병원 건물에서 27일 운영을 시작했다.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경증환자 가운데 산소공급이나 수액 등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된 생활치료센터다. 제1호 센터는 20실 72병상(중환자 병상 12개) 규모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전담한다. 의료진 100명을 포함해 경기도, 시흥시, 소방, 군·경, 용역 등 총 130여명이 행정총괄과 의료·심리, 구조·구급 3개 팀으로 근무한다. 의료인력은 기존 생활치료센터 대비 3~4배 많은 수준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특히 20대 이하 확진자의 44%는 가정 내에서의 2차 전파로 인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국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장 및 사회활동 그리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에 대해 법적 문제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을 향해선 후보 추천에 신중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의 회의를 겨냥해 "사실상 한 번 추천된 사람들에 대한 심의"라며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시 추천해야 한다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후보들은 모두 요건을 채우지 못해 거부된 사람들"이라며 후보들의 적격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180일에서 40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사전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과정을 설명했다. 의약품 허가 절차는 제조·수입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시작된다. 업체는 비임상·임상·품질 관련 자료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제출해야 한다.비임상 자료는 의약품을 사람에 투여하기 전 동물시험을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를
경기도가 오는 28일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항하는 기본소득 탄소세 토론회’를 개최한다. 용혜인 국회의원실이 행사를 주관하고,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경기연구원, 기본소득당이 후원기관으로 동참한다.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발표 이후 탄소세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탄소세 도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면 축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해 경제 대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서둘러 도입을 검토하는 게 맞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서울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정치보복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지난 서울시정 9년을 제대로 결산하겠다고 밝히며 “성과가 있다면 이어받고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아 미래 서울의 기초를 세우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드루킹 댓글 조작과 정치 공작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그럼에도 개의치 않는다”면서 “그들은 부당하고 저급한 방법으로 공격했지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가는 정치만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시
현재 마트에 진열된 생수병의 90% 이상이 플라스틱이지만, 앞으로 마트에서 유리 생수병을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30년이 되면 1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은 모든 업종에서 사라진다.정부는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늘어나는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해양 플라스틱 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의 1회용 플라스틱 감축 대책에 더해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사용된 생활용 폐플라스틱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이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안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연한을 20년으로 하고 ▲내진성능 및 소방시설 기준에 미흡한 건축물은 안전진단을 면제하며 ▲구조 안전성 평가에 대한 가중치를 30%이하에서 설정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재건축을 위한 기본 내용이나 규제 관련 사안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쥐락펴락할 수 있는 대통령이나 시·도조례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부의 기조나 정무적 판단에 따라 정책 노선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23일 ‘다이소 아기욕조 사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 및 배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대정부 질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피해를 '환경오염피해구제법'상 ‘환경오염피해’에 준하는 것으로 보고 환경오염 피해영향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제품은 소위 ‘국민 아기 욕조’로 불릴 정도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최근 허용기준의 612배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환경피해의 특성상 소비자들은 피해 입증 및 구제에 어
국민의힘이 내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24일 마치면서 선거 체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공관위는' 위원장에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올랐고, 위원에는 정양석 사무총장과 당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정점식 의원과 초선의 안병길 의원이 임명됐다.또 여의도연구원 이사인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의사, 노용호 당 정
경기도가 올해 4번의 결손처분 심의를 통해 재산이 없어 세금징수가 불가능한 1,534명의 체납세금 468억 원을 결손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일선 시·군이 결손처리를 하는 사례는 많지만,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체납자를 파악하고 심의위원회까지 열어 결손처분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회생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2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세금을 진짜 못 내는 사람들을 찾아내 결손처분하고 이를 근거로 복지팀을 투입해서 지원해야 한다. 체납자들이 체납에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유아 한 명에 대해 국공립유치원은 월 8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6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0학년도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씩 인상 지원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도 월 2만 원씩 추가로 인상, 지원금을 2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다.유치원은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 2021학년도 유치원 원비 중 정부지원금인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 포함 사립유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로부터 교외선(능곡~의정부) 운행재개를 위한 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도 관계자는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개요와 추진현황을 설명하였고 관련 시․군과 업무 협의를 통해 21년 국비(40억원) 예산 편성에 따른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 방안 마련 협력으로 운행구간, 사업기간, 사업비 등 운행재개안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만큼 안전하게 접종하는 정부의 백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백신 구매 계약 체결 발표 내용을 거론, “백신 물량을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안전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나라의 감염병 전문가, 의학 전문가들은 일단 미국과 영국의 접종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