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사전 투표 기간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내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만 하시고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에서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미래를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여론조사 결과도 모두 깜깜이의 시간"이라며 "'내가 한 표 찍는 걸로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일부터 이틀(5~6일)간 사전 투표인데, 투표율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투표에 꼭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하고 호소드린다"고 전했다.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에서 "최근 흐름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을 그리고 있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상승 국면을 맞이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런데 선거 목전에 양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경합 지역 지속 확대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당 전략은 아마 사회관계서비스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여당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한다.홍석준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전투표 첫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후보가 다 투표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전날 충북 유세에서도 투표 참여를 요청하며 “저도 사전투표 첫날 바로 투표할 것”이라고 언급 한 바 있다.다만 한 위원장의 사전투표 장소에 대해선 “선거 전략상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3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양당 간 격차는 11%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직전 조사(3월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정당 지지도, 당선인 예상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단,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계 개혁에 대한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막에 비가 왔다. 우리 동료들도 나를 공격하고, 빨리 해결하라는 얘기를 오만(여러) 군데서 들었는데 이제 해결이 다 보인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정책은 열려 있다 그 표현을 하셨다. 그것은 아주 중요한 얘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의료계에서도 많은 목소리가 있다”면서 “그걸 좀 취합해 단일화해서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수련의, 전공의 돌아와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비례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며 헌법 소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제도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국혁신당은 비례후보 정당투표 기호 9번이라는 점을 내세워 ▲유세차 ▲로고송 ▲율동 ▲마이크 ▲공개장소 연설·대담 ▲플래카드 ▲벽보 ▲선거운동기구 ▲선거사무관계자 등 비례 후보들에게 금지된 9가지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과 관련한 담화에 대해 "(의정 갈등에 대한) 사과의 이야기가 나오든 안 나오든 국민들은 총선용 퍼포먼스라고 생각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심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담화)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모른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이어 "어차피 이후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이번 정권 심판 선거인 측면이 많기 때문에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 당사자의 태세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권에서 지금 엄청나게 위기의식을 갖고 있기 때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5.4%로 7.7%p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0.3%p 올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이외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5%(0.7%p↑), 새로운미래 3.6%(0.5%p↑), 자유통일당 2.7%(1.0%p↑), 진보당 1.6%(변동 없음), 녹색정의당 1.4%(0.4%p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4%p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4%p 올라 12%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이같이 나나탔다.또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는 각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로, 직전 조사보다 1%p 줄었다.중도층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 승리(26%)보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당 승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4·10 총선'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아직 이걸 가지고 전체 총선의 판세를 분석하기 어렵다 보고 저희들이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며 "경합지역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각에서 민주당의 4·10 총선 압승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개혁진영의 방심과 교만을 노린 작전이자 음모”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29일 오전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재판 출석에 앞서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일각에서는 과반을 넘어 ‘압도적 다수’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큰일 날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에 보도를 보니 야당 지지층의 적극투표 의지가 조금 낮다는 보도가 있어 걱정된다”며 “한 사람이 3개의 표를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이낙연 새로운 미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인당 25만 원 민생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그 양반의 오랜 버릇"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2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꼭 선거 때 되면 그러는데 그렇게 해서 그 돈을 쓰면 그때는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렇게 됐을 때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이어 "지금 인플레가 너무 심해져서, 말하자면 코로나 때 돈이 풀린 것들이 지금 인플레로 나타나서 물가가 올라가고 이른바 대파 파동까지 난 것 아니겠느냐"라며 "그런데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파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오세훈 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뻔뻔한 범죄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인근에서 유세차에 올라 “범죄자들의 지배를 막자는 게 네거티브인가”라며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건 민생이다.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게 문제지 정치 자체에는 죄가 없다”며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달라.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범죄자들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민들에게 지난 2년은 하루하루 절망과 고통 그 자체였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생은 파탄, 경제는 폭망했고 정권 폭력 때문에 전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 국가라는 위상도 추락했다"며 "전쟁 불사만 외치는 정권의 어리석음 때문에 한반도 평화도 위기를 맞았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 0시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구에 현수막을 게시 할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도 가능하다. 또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단,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유권자도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포천·가평) 후보는 26일 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포천시민, 연천으로 이사하라’ 발언에 포천시민을 대신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포천에서 표를 얻겠다고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와서 옆 동네인 연천군으로 이사가라는 것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며 “이 대표의 이같은 말은 포천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가 멀다시피 ‘설마 2찍?’, ‘중국에 셰셰하면 돼’, ‘나라에 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국회 이전)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데 상임위와 유기적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