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반 ‘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 업권법 TF(약칭, 가상자산업권법 TF) 릴레이 간담회’중 첫 번째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김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코리아와 가상자산업권법TF를 운영하고 있다. TF에는 박종백(법무법인 태평양), 윤종수(법무법인 광장), 조정희(법무법인 세종), 한서희(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참여해 국내 실정에 맞는 가상자산업권법을 연구 중이다.릴레이 간담회는 세계 각국의 금융당국이
가평군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예산규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나 경기도 보조금 확대 등 대책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18일 2021년 31개 시군 중 가평군 본예산은 4천 800억원으로 연천군 4천 900억원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인구 대비를 보더라도 2020년 9월을 기준으로 가평군은 6만 3천명, 연천군은 4만 5천명임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이 연천군보다 예산이 적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가평군과 비슷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양평군은 7천 400억원, 여주시는 7천
새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같은 단지 내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하락한 거래의 비율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매수세의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거래량도 최근 줄어들고 있다.18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 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1~14일 서울 아파트 매매 194건(계약일 기준) 중 종전 대비 상승한 거래는 114건(58.8%), 하락한 거래는 68건(35.1%)으로 집계됐다.작년 12월에는 총 2천334건의 거래 중 직전보다 오른 거래 비율은 73.0%(1천704
경찰청이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맞춰 사기, 강절도 등 민생범죄 근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14일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한 첫 과제로 사기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 근절을 선정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찰은 국가 수사체제의 대변혁을 맞이한 2021년을 시작하며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온전히 국민을 위해 행사하기 위해 경찰 수사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대한 실현 의지를 담은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국민과의 약속’ 첫 이행과제로 경찰은 국민의 일상에 침투, 막대한
경기도가 자녀양육에 필요한 부모역량 강화와 사회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5인 이상 도민 모임으로 구성된 부모 등 양육자 동아리며 총 20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도는 지난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나 올해 지원 대상을 2배로 늘렸다. 자녀양육과 관련된 동아리를 하고자 하는 부모모임, 자녀양육과 관련된 동아리를 하고 있으나 활성화가 필요한 부모 등 양육자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동아리에는 1곳당 최대 90만원까지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경기도가 지역흉물로 전락해 도시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빈집 정비’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과 ‘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도시 내 빈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양시, 구리시, 부천시, 용인시 등 10개시는 현재 계획 수립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시의 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13억2,50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늘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확실한 안정세 달성을 다짐하면서 한 주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정 총리는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에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남아 있는 심사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사면 문제는 고
포천시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 15일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을 공동으로 시행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고모리에 산업단지는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26만㎡에 식품, 문화 등을 결합한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1천억원이다.당초 ‘고모리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한샘개발에서 추진키로했지만 지난해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의견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진행되지 않았다.시는 이에따라 경기도와 협력해 새로운 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8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논란을 두고 "법무부가 의혹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출금 요청서의 사건번호는 출금을 집행하고 12시간이 지나서야 전산망에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나마도 가짜였다"며 "정부가 출금의 불법성을 인식하고 어쩌지 못하다가 사후 수정을 위해 전산망을 조작한 흔적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추미애 법무장관이 당시 수사 관련 불가피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한술 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2021년 귀농창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업경영 : 농업세무 및 회계, 브랜드 개발, 온라인마케팅 분야 ▲사양기술 : 축산, 가금류, 양봉, 곤충 분야 ▲재배기술 : 과수, 화훼, 채소, 특용, 기타 분야 ▲농산물 가공 : 농산물 가공 분야 ▲농촌관광 : 농촌체험 분야 ▲농업인증 :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6개 과제 1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분야별 전문가가 3개월 간 5회에 걸쳐 농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18일 “손자·손녀를 돌보는 어르신들에게 최대 40만원의 ‘손주돌봄수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모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친가 외가 상관없이 주 양육자인 조부모 한 분에게 손주 1명당 월 40시간 기준으로 최대 20만원, 쌍둥이나 터울 있는 두 아이를 돌보는 경우 최대 40만원의 ‘손주돌봄수당’을 드리겠다”고 이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멀리까지 와서
정부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설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실시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을 검토키로 했다.또 이 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혼잡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혼잡도를 줄이는 동시에 음식은 포장판매만 허용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한다.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에게 주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 을)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다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을 앞둔 2019년 10월 온라인 지역 카페 운영진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양주를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달 9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선 의원인 피고인이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온라인 카페 임원들과 식사 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영업정지 조치로 인해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헬스장 업계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행사는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재섭 청년비대위원이 당 정책위원회에
소득은 없지만 고가주택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주택연금 제도에서 소외됐던 은퇴자도 보유세 납부 목적의 역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의원(경기 양주시)은 14일 공시가격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에 대해서도 주택연금을 허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일정한 소득이 없는 1주택자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경우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주택연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다만 대출액은 보유세 납부금액을 한도로 지
경기도가 ‘환경닥터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환경닥터제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예방적 관리를 목적으로 도가 지난 2003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대학교수,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환경 자문위원단’이 무료로 ▲대기, 수질, 악취, 유해화학물질 등 분야별 맞춤형 환경기술진단과 컨설팅 ▲배출·방지시설에 대한 최적 운영방안 제시 ▲사업장 법정 준수사항 안내 등을 제공한다.오산시 A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환경닥터제 지원을 통해 폐수처리 효율을 약 33%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또 저소득 방문돌봄서비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방문돌봄종사자등 한시지원금’은 25일부터 접수·시행된다.두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및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긴급 고용 안정 지원금 상담소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해 “가장 지혜로운 결론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방역대책이 3차 유행과의 싸움에서 최종적인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3차 유행 상황에 대해 “고비를 지나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면서도 “하지만 3차 유행 전 하루 확진자가 100명도 안되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위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날 중대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거쳐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