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방역수칙 미준수는 방역통제를 어렵게 하고 방역이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경우 이는 더 강한 방역조치와 국민 추가불편으로 이어진다”며 “공동체를 위해 각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자 가장 절실하게 요청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토대가 ‘방역수칙 준수’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역수칙 위반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
공급면적 40㎡(12.1평) 이하 주택(이하 소형 주택) 열 개 중 네 개는 주택임대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소형 주택은 236만 호로, 이 가운데 88만 호 이상을 주택임대사업자가 가지고 있었다. 88만 호는 236만 호의 37.3%에 이르는 규모다.주택임대사업자 소유 비율이 커진 것은 소형 주택 공급이 모자랐기 때문은 아니었다. 소형 주택은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27만 호에서 236만 호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5월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 소득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2월부터 지급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곳 중 8곳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07개소,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 모든 도민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자영업·소상공
경제나 복지 등 제도나 정책적 측면에서만 분석하던 기본소득의 의미를 가톨릭과 개신교, 불교 등 각 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어서 화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부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첫날(28일) 오후 2시 ‘종교 관점에서 바라본 기본소득’ 주제로 특별 세션이 열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별 세션의 좌장은 한양대 국제문화대 학장, 천도교 서울교구장을 역임한 윤석산 한양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가톨릭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어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면역선진국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자”며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5·2 전당대회에 대해 "후보들의 치열한 토론과 정책 경쟁으로 당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첫째도 민생,
경기도의회 양철민 도의원(더민주, 수원8)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난상토론’에 참석해 이재명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기관 이전 추진 과정과 행정의 일관성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3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대해 도의회, 해당기관 노조, 소재지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지난 2월 이재명 지사는 낙후된 경기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 남부지역에 편재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등 7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2건의 권한쟁의심판 첫 공개변론이 지난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오후 2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건(2020헌라3), 오후 5시부터 자치사무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건(2020헌라5)에 대한 첫 변론을 각각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특조금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건에 대한 심리가 길어지면서 당초 3시부터 진행키로한 자치사무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건이 오후 5시부터 진행됐다.이날 변론에는 청구인인 남양주시측 대리인 이명웅 변호사와 조광한 시장이, 피청구인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23일 “김명수라는 자격 없는 사람이 대법원을 차고 앉아 권력과 내통해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자행하며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독립을 깨고 있다”면서 “사법부 독립을 확인하는 법의 날(4월25일)을 앞두고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 금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역대 이래 최고로 부끄럽고 참담한 법의 날을 맞이하고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이 앞장서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야당이 국회 의석의 과반을 넘었다면 진즉에 김 대
22일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 29곳이 추가 개소되면서 총 204곳이 운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이날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는 하루 동안 신규로 13만 1228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으로 총 190만 3767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16일 일일 접종자 수가 최초로 10만 명대를 돌파한 이후 계속적으로 12만~13만 명 수준으로, 이는 지난 1일 4만 4628명이 접종했던 것에 비하면 3배 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 민주당, 안산4)는 지난 21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촉구 건의안 1건과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팔당수계 특별대책지역 특별위원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등 5건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어 통과됐다.또한 예산정책위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22일,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서비스 광고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 일명 ‘정부책임광고법’을 대표발의했다.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 광고부서가 별도로 존재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광고 역량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중소기업제품이라는 사회적 편견까지 겹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2019년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일수록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소요 기간이 길어 집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증상이 있는 도민은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그룹은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3일 이상 지연된 비율이 발병 원인별 그룹 중에서 가장 높았다”라며 “증상이 발생해도 설마 하는 마음에 더 많이 시간을 보내고, 그 기간만큼 바이러스는 주변 사람에게 전파되고 사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22일, 주식병합 과정에서 소수주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배주주 매도청구권의 경우와 같이 소수주주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다.주식병합이란 다수의 주식을 합해 소수의 주식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병합을 진행할 경우 거래단위 이상의 주식을 지닌 주주의 지분은 보다 적은 주수로 표현된다. 이 과정에서 주식병합 후 거래단위 또는 1주 미만의 주식인 단주가 발생하여 이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축출되기도 하는데,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누적 백신접종 인원이 오늘 중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접종초기 약 1만 8000명 수준이었던 1일 접종자 규모는 전국 204개 예방접종센터와 1700여 곳의 위탁의료기관, 258개 지역보건소를 통한 접종 확대로 1일 13만 명까지 크게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편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북․동부지역으로 이전하는 3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찬반 입장 도민 대표들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찬성측에서는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김미리 도의원이, 반대측에서는 이강혁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위원장,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 의장, 이오수 전 광교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양철민 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 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 사진 촬영 &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진 관련 전공 학생들과 함께 촬영하고 전문 상세 페이지 제작사와 협업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본 1개 제품의 사진 촬영과 상세 페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협치’의 국회를 약속했다.윤 원내대표는 22일 당선인사 차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았다. 주 권한대행은 윤 원내대표를 문 앞에서 맞이하며 “방문을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윤 원내대표가 같이 일하실 파트너는 새로 선출된다. 저하고는 일주일 남짓 일할 기회가 없어서 아쉽다”며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정치는 기본적으로 가치투쟁이고 싸움이라고 한다. 그러나 국민 통합, 여야 협치가 국가의 발전에 크게 도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내대표를 마치는 입장
미얀마 재한 유학생연합회는 22일 지난 2월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에 발빠른 지지를 연대해준 한국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 언론, 국민들의 ‘미얀마 민주화지지’에 관해 한국에 있는 미얀마 국민들로써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까 많은 고민하던 중 코로나19로 대한민국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발견하고 전국에서 재한미얀마인들(학생,근로자) 200여명이 25일 일요일(10:00-17:00)에 단체헌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학생 협의회는 "학생 혹은 근로자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저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