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모태펀드의 5조원 벤처펀드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모태펀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정책금융 패키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모태펀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태펀드에 총 3조4000억원을 출자해 내년까지 5500억원을 출자한다는 목표를 6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투자는 2017년 2조4000억원 이후 매년 증가해 올해에는 2017년
경기도의회 김재균 도의원(더민주, 평택2)이 좌장을 맡은 '원도심과 심도심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21일 오후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신도심의 발전과 함께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슬럼화 되는 원도심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는 이재성 평택대학교 국제도시부동산학과 교수와 남지현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연구위원이 맡아 진행했다.첫 번째 발제자인 이재성 교수는 신도심과 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한미정상회담의 백신 확보 결과 대해 "4대 기업의 피 같은 돈 44조원 투자를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와 맞바꾼 기대 이하의 성적표였다"고 평가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화내빈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도 우리의 요구였던 백신 스와프가 성사되지 못하고, 미국의 군사적 차원의 필요였던 국군장병 55만 명분의 백신을 얻는 데 그친 것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제공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것은 군사 동맹국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5~26일 우수 농산품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진행한다.우선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경기도 대표 특산품인 잣으로 만든 간편식품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온라인 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구매자들은 라이브 커머스 종료 이후에도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www.marketgg.co.kr)에서 하루 동안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잣냉면(비빔·물) 혹은 잣막국수 10인분 세트가 2만6,000원에서 36% 할인한 1만6,
60~74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완료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22일부터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1차 접종을 재개한다.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0시 기준으로 총 505만3000명이 예약해 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예약자들은 27일부터 본인이 선택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접종 대상자 중 예약률로 계산하면 53.3%에 해당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대표의원 최만식 도의원)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연구단체는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경기도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세부적인 적용과 도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기반 마련, 교육전달체계 구축방안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만식(성남1)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회원들과
앞으로 주식 시세조종을 하다 발각되면 부당이익뿐 아니라 종잣돈까지 모조리 몰수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기존 자본시장법은 시세조종 종잣돈에 대해서는 몰수·추징을 임의로 판단하도록 돼 있었다. 이에 법원이 범죄의 경중과 부당이득 규모 등을 따져 종잣돈의 몰수·추징 여부를 재량적으로 판단해왔다. 개정안은 시세조종에 제공했거나 제공하려 한 재산까지 몰수·추징함으로써 시세조종 행위에 대한 처벌을 크게 강화했다.또 불법 계좌대여 알선 및 중개에
대학생만 가능하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가 대학원생에게도 확대된다.국회는 21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이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는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빌려주고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도록 한 제도다.현재는 대학에 재학하거나 입학·복학 예정인 대학생만 제도를 이용할 수 있으나 법 개정으로 대학원생도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 대출 자격 요건이 일부 폐지되면서 성적·신용 요건과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
경기도의회 이영봉 도의원(더민주, 의정부2)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 균형 발전과 향후 대응방안 토론회'가 20일 오후 도의회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저발전 된 경기북부의 현황을 분석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주제발표를 맡은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균형발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저발전의 이유와 실태를 분석하고 중앙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함의를 되짚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랜섬웨어 대응 지원반’을 설치, 운영한다.랜섬웨어(Ransom+Software)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마비로 인해 송유관 가동이 전면 중단됐고 국내에서도 10위권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이 공격을 받아 전국 3만 5000개 점포와 1만 5000명의 라이더 피해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21일 ‘2021 DMZ 포럼’에서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강조했다.장 의장은 이날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경생된 남북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선 국민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가 바로 우리이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기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2021 DM
세계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2021 DMZ 포럼'이 2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동원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각 개회사·환영사·기념사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제37대 국무총리가 축사를 발표했다.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인 문정인 세종연구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김 총리는 “확진자 수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선을 넘어도 아득하게 넘고 있다”고 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참고인으로 조국,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한동훈 검사장, 서민 교수, 권경애 변호사 등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깽판’으로 몰아가고 여야 협상이 안되면 비난과 성토의 장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인사청문회를 또 볼썽 사나운 정쟁으로 만들려는 야당의 의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방역당국이 400~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임상시험에 나선다. 이유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정보분석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군을 대상으로 국내 허가 등 모든 백신을 대상으로 2차 접종하고 분석할 예정”이라며 “추가 접종되는 백신의 허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400~5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차 접종은 1차와 2차 접종을 서로 다른 백신으로 하는 방식이다.이 팀장은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연구는 스페인 이외에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경기도의회 정희시 도의원(더민주, 군포2)이 좌장을 맡은 '재외 한인사회 및 지역 지방정부와 경기도의 교류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18일 오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재외 한인사회 및 지역 지방정부와 교류 활성화에 있어 경기도의 역할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언 경기시민연구소 올림 책임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협력 특이성을 설명하고 경기도 재외동포 현황을 통해 앞으로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와 관련해 "근시안적 안보 외교에서 벗어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국민의 근심, 걱정을 덜어내는 성공적 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반도체 경쟁력 확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백신 공동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보 동맹체를 다져나가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4년은 급변하는 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선제 조치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도 특사경은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과 유통·가공·판매업체 등 전반에 걸쳐 수사한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수사내용은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및 판매점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유통·가공업체의 원산지 둔갑행위 등이다. 수입 수산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무작위 시료 채취를 통한 방사능 검사도 병행한다.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수입 수산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 현장에서 도급인 사업주의 현장 작업조정 의무가 강화된다. 또 수소 고압가스, 보일러 설비 등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제조업 등 산업현장 폭발·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10대 개선 과제를 추려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과제는 정부의 ‘국민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산업현장 폭발·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14명으로, 해마다 평균 43명에 이르고 있어 체계적인 원인 규명을 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8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원정책 발굴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고, 이용우 고양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