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9일 군에 따르면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진다.이에따라 최근 현 HJ크루즈(당시 HJ레저개발)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 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는 11일 오후 4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107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류수노 한성대 석좌교수가 ‘인구소국 해법과 우리 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류 교수는 충남대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 공동회장, 한국작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성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평균수명이 83.3세로 OECD 평균 81세보다 많이 높아서 세계 최장수 국가 반열에 올라와 있다. 고령 인구의 삶의
한국레노버가 AI 기반의 씽크패드 X1 카본 12세대와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를 출시하고 AI PC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가 탑재한 씽크패드 X1 카본 12세대와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는 프로세서에 내장된 NPU (신경망처리장치)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력 소모는 줄이고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기본 내장된 인텔 그래픽, 최대 64GB 메모리, 2TB 저장장치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고급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42% 높아진 발열 처리 능력(thermal capacit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 유리하다며 본투표에서의 지지층 결집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치러진 사전투표는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26.69%보다 4.59%p 높다.광주 5개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13만 3157명 가운데 5만 5058명이 참여해 41.35%로 가장 높았다.전국 사전투표율은 선거인 4428만11명 중 1384
하림이 오는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와 단백질 파우더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마라톤 대회다. 빵 애호가들 사이에선 건강하게 빵도 즐기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2021년 시작해 3년간 1만개 넘는 빵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하림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을 위해 ‘닭가슴살 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와 관련,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내려놨다.지난해 12월 여당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던 한 위원장이 약 3달 반 만에 물러났다.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여 이같이 말했다.이어 "야당을 포함
정부는 케이(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스타트업 ) 160여 개사를 모집한다. 이에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은 물론, 엑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선도기업 연계, 투자 연계 지원으로 구분된다.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달에는 콘텐츠 새싹기업의
하나금융그룹은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엔씨소프트의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TL)’가 신규 던전 ‘핏빛 분노의 섬’을 업데이트했다.‘핏빛 분노의 섬’은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파티 인스턴스(Instance) 던전이다. 최대 6명의 50레벨 이상 캐릭터가 함께 도전할 수 있다.이용자는 ‘핏빛 분노의 섬’에서 인간을 증오하는 고블린의 왕 ‘가이탄’을 공략하고 다양한 ‘영웅 2단 아이템(망령기사의 처단장화, 나락살수의 폭주장화 등)’과 ‘차원의 영혼석: 가이탄’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TL은 신규 던전 업데이
구리시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에서 체험처로 학생을 수송하는 ‘구리 도담도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력과 인성을 갖춘 조화로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리시 관내 유치원·초·중·고를 대상으로 시행한다.도담도담 버스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 중 학생생존수영교육, 인창도서관 연계 교실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구리 도담도담 버스 운행을 통해 학교에서 체험처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보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는 월요일(15일) 오전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수습 방안에 대한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며 "여러가지 의견들을 종합해 어떻게 당을 수습할 것인지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유지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선자 총회 일정 등을 월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금융을 올해 3조 4000억원, 2028년까지 5년 동안 모두 16억 6000억원을 공급한다.이를 위해 기업형 벤처투자(CVC) 펀드는 올해 2조 4000억원, 산업기술혁신펀드는 4000억 원을 조성하고, 54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융자형 연구개발(R&D)을 신설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벤처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
서울시는 세계적인 의료 및 진단기업인 로슈진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바이오허브 위탁운영 기관)과 정확하고 간편하게 혈액검사로 질병을 조기진단하는 방법, 알츠하이머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을 찾는다.시는 로슈진단(한국, APAC),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으로 핵심 사업인 제약과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
개헌저지선을 겨우 넘기긴 했지만,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참패했다. 전체 300석 중 범야권이 190석을,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례가 108석을 얻었다.집권 3년 차에 중간평가의 성격으로 치뤄진 총선에서 야권의 압승으로 4년 간 여소야대 국회가 지속되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총 175석(더불어민주연합 14석 포함), 국민의힘은 108석(국민의미래 18석 포함),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는 1석, 진보당은 1석을 확보했다.국민의힘을
신한투자증권은 자사의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라고 8일 밝혔다.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 고객 계좌 대비 약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이 약 63.9%를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벤트에 큰 영향을 받는
전기차 보급 증가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유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 이하 TES)’ 확산에 나섰다.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소문청사 1동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5개 민간기관과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은 전기
하림이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학교 급식 전용 제품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시내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납품하는 급식 유통 시설로, 학교 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2020년부터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을 공급해오는 데 이어, ‘올본’을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1000여곳을 대상으로 ‘훈제 슬라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하림의 ‘훈제 슬라이스’는 국내산 1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보도용 의정활동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비전문가도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는 사진전문업체인 ‘유니크스튜디오’ 소속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교육기관인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고 밝혔다. 조 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 여러분께서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면서 “집단행동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 의료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
아이오닉 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