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조 2263억원이 112만 3000 농가와 농업인에게 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시행 2년차인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410억원(45만 1000호),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 6853억원(67만 2000명)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초 통합검증시스템을 구축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청 이후에도 농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도의원(더민주, 군포3)은 지난 5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확대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통합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해 매년 달성률이 과도하게 초과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통합교육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도 매년 사업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사업목표 달성률이 과도하게 높은 것이 아니냐”며 현실성 있는 사업목표를 설정하도록 당부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온라인 접수 시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지를 모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라고 하는 것이 특정 캠프의 선거가 되면 집권 후에도 유사 독재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선은 캠프 중심으로 하더라도 대선은 우리 당이 중심이 되고 당 밖에 계신 분들에 대한 외연을 더 확장하고 우리의 지지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선거운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
국민 10명 중 6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8일 발표됐다.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5~6일 실시한 정기 조사에서 60.1%가 "재정에 부담을 주므로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진작을 위해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2.8%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응답층에서 지급 반대 의견이 높은 가운데, 20대(68.0%), 대구·경북(70.5%), 자영업층(62.8%) 등의 반대가 평균 이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
경기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행정심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기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 현황을 소개하고 행정심판 관련 법․제도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도와 권익위는 행정심판법 개정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면서 특히 ▲행정심판제도 인지도 향상 방안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을 지원하는 국선대리인제도 활성화 방안 ▲온라인
지난달 안성교육지원청에서 발생한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갑질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진상조사에 임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안성교육지원청이 해당 사건과 관련한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해 질타를 받고 있다.‘안성교육지원청 갑질 사망사건’은 안성교육지원청 시설관리센터 소속 시설관리직 주무관인 피해자가 팀장과 동료 주무관 2명으로부터 갑질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지난 6월부터 수 차례 탄원과 청원을 넣었음에도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 10월 1일, 이
정부는 11월부터 언제든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꼭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감염증상이 유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유행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또한 코로나19 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은 접종간격에 제한이 없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늦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 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보통 11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검찰총장직을 전격 사퇴한지 8개월만이며, 대권 도전을 선언한지 불과 4개월여만이다.이날 국민의힘은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최종 경선에서 득표율 47.85%를 얻었다. 홍준표 의원은 막판 역전을 시도했지만, 득표율 41.50%로 고배를 마셨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1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앞서 국민의힘 책임당원 56만 9059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하루 7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늘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류 1총괄조정관은 “아직까지 의료대응 여력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일상회복 초기부터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고자 한다”면서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류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5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선을 앞두고 일산대교(주) 운영권에 대한 공익처분을 통하여 ‘통행료 무료화’를 결정한 것에 대하여 수원지법이 일산대교(주)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을 두고, ‘법원이 현행법의 취지에 부합하게 합당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은 지난 3일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이 사건 처분의 효력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만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즉 법원의 판단 취지는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4일 “최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서 돌파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기본접종 완료 후에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서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또한 델타 변이 유행으로 전파력도 커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기본접종 완료자의 백신 효과를 지속하고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층과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에
경기도의회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지난 4일 오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본소득 정책 정담회’를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와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정담회에는 기본소득국민운동 군포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하여, 김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 시‧군․본부, 특별본부(경기예술인, 경기농민) 상임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지역별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는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와 시군본부 구성원들은 기본소득의 작은 씨앗이 되어 사회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말을 좇지 말고 돈을 좇아서 계좌를 추적해서 밝혀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왜 특정한 사람들의 말을 갖고 계속 소설을 쓰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왜 부산저축은행을 부실수사해서 1155억이 대장동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들어갔고 그 돈이 어떻게 연결돼서 하나금융 컨소시엄에 43% 지분을 갖는 하나은행이 32억원 밖에 배당받지 못했는지 밝혀달라”며 “50억원의 돈이 곽상도에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시작으로 14일간(11.5.~11.18.)의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실·노동국 등 4개 실·국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진다.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포승(BIX)지구, 킨텍스 등을 현장점검한 바 있으며,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과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실시된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은 1일부터 12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 PC방·스터디카페, 대학 등 방역점검…관계부처 공동상황반 운영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소의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를 포함한 지자체와 협력해 PC방 등 게임제공업소와 노래방, 스터디 카
경기도가 2020년 2,300만 원 수준이었던 도내 농가의 농외소득을 2025년 2,5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는 52% 수준인 경기도 식품기업의 국산농산물 사용 비중을 2025년 59.1%까지 높일 계획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식품산업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전통주 산업, 쌀 가공산업, 김치산업, 농가 식품가공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식품기업의 국산 농산물 사용 비중 확대와 농업인의 식품산업 참여 확대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목표로 경기도 특색에 맞는 식품산업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와 해외의 재확산 사례 등을 감안, 초기 감염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4일부터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2주간 운영한다.이번 점검은 행안부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점관리시설 및 최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대상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하면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에 대해 안내와 계도를 실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특별점검단은)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식당, 카페, 방역패스 적용시설 등 세 가지 부분에 대해 방역수칙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4일 "저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토건비리 세력과 부패 정치권력이 결탁해 천문학적 소득을 챙기고 국민께 고통을 전가하는 비리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의 부동산 투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원칙이 확고하다. 집과 땅이 불로소득 원천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늘 정책의총에서 도시개발법과 공공이익환수법 등 불로소득 환수 법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일부 언론의 모순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는 3일 도의회 3층 정담회의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에게 기본주택의 공공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써 기본주택과 주택연금시스템의 연동을 제안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의원은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며, 사회적으로 주택은 더 이상 주거수단이라기 보다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택 매입을 통한 차익 실현을 원하는 상황에서 현재 기본주택은 이익창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되었기에 주민들에게 관심이 낮
KT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이 26% 가까이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삼성카드로부터 제출받은 ‘10월 25일 전후 오전 11시~오후 1시(장애 발생 시간대) 카드사용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본인들의 중과실로 통신장애를 일으킨 KT가 소상공인들의 실제 피해에 준하는 보상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KT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10월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인 오전 11시~오후 1시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29억 1천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