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업진흥구역 내 허가된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을 건축물대장에 '제조업'이 아닌 해당용도(농수산무라공처리시설)로 등재키로 했다.시는 농업진흥구역 내 건축물 임대(차) 및 매매 시 불법 임대, 매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특수시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농업진흥지역은 농지법에 의거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인이 공동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농업용 시설은 건축이 가능하다. 해당 건축물은 인허가를 적법하게 얻어 건축을 마쳤더라도 농업용 시설에 해당된다. 임대(차) 및 매매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7일 오전 10시30분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자질검증 촉구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번 명단 발표 배경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번에 발표한 명단은 경실련이 지난 11월 28일 불성실 부도덕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22명 명단을 발표한 이후, 자체 및 의원실의 해명에 대한 추가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한양대와 한양사이버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인사혁신처는 15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 양성과 일·학습 병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직무경력 학점인정제는 국내 대학(원)에서 학·석사과정 위탁교육 중인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을 학칙이 정하는 심의 절차를 거쳐 관련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졸업학점의 최대 4분의 1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 ‘정씨일가’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수원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GTX-B 갈매역 정차와 환경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백 시장은 지난 1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 GTX-B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에서 GTX-B 노선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발생하는 운행 소음과 진동, 분진 등 주거지역 정주 생활권 침해를 강조하면서 ▲구리갈매역세권 예정지의 철도소음 예측 초과지역의 저감방안과 대책 ▲열차소음 외 복합소음 예측 후 그에 따른 저감방안 강구 ▲GTX-B노선 완공 후 이용자 교통량 증가에 대한 별도의 소음영향평가 반영 ▲사후환경영향평가 시 사후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공용차량 통합관리시스템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키로 했다.시는 현재 본청과 6개 행정복지센터의 공용차량 77대를 대상으로 스마트링크 시스템을 시행 중이다.이에 따라 직원 누구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로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배차신청과 반납까지 빠르게 할 수 있어 공용차량 이용을 위해 배차실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시는 올해 2개 행정복지센터·보건소·농업기술센터의 차량 49대에도 확대 적용하게 되면 모든 행정복지센터를 포
구리시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도·습도와 빛·물 등을 원격·자동 제어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농장인 ‘힐링 스마트팜’을 시청 별관 1층 현관 입구에 설치했다.스마트팜은 전통농업의 대안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 농업방식을 통해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의 영향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설치된 스마트팜은 가로 250cm, 세로 900cm, 높이 199cm 크기에 식물재배 전용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원격·자동제어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계 관리기금 5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따라 청평면 종합복지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등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군은 ‘한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사업 계획수립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규제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금년도부터 직접 주민지원사업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지급 한도는 가구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되며, 현재 확보된 주민 지원사업 기금 39억여 원 가운데 직접 지원에 5억여 원이 나머지는 읍면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지난 13일 실시된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양안관계의 고조되는 긴장과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응해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외교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대만 총통 선거는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득표율 40.05%로 승리했고 입법위원 선거는 단일 정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전체 113석에서 중국국민당이 52석, 민주진보당이 51석, 대만민중당이 8석, 무소속 2석을 차지했다.이에 박 의원은 “작년에 의원외교의 일환으로 대만 타이베이시의회와
구리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이 빨라질 전망이다.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돼 있다.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사업을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다.백경현 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운영키로 했다.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준비단은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서울특별시의회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해 개식용 관련 소상공인의 업종전환 및 폐업 지원을 위해 개정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이하 소상공인지원조례)’의 즉각 시행에 나선다.국회가 지난 9일 특별법을 제정함에 따라 농장주, 개식용 도축ㆍ유통상인 및 개고기음식점은 이 법 공포일 3개월 이내에 지자체장에게 시설 명칭, 주소, 규모 및 영업 사실 등을 신고해야 하고, 6개월 이내에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이행하여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올해 정부의 학자금 지원 확대로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동결되는 한편,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상환 기준소득은 2679만 원으로, 154만 원 인상된다.교육부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국가장학금 지원이 늘어난다.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1~3구간은 50만 원, 4~6구간은 3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등록금 안정화를 위한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사진)이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관리계획안 표결과정에서 단체 퇴장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의원의 권한을 포기한 것”이라고 일침.임 의원은 11일 언론사에 배포한‘지방의원의 표결 불참에 대한 소고 (小考)’라는 기고에서 “회의장 퇴장은 자연스럽게 이후 상정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등 다수 의안에 대한 표결 불참으로 이어졌다”며 “‘기권’의사표시 후 해당 절차와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추후 소송 등을 통해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3년도 시민불편 민원 접수가 1년만에 감소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을 위해 ’20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택시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계와 함께 불친절 택시 대응, 환경 관리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원접수가 약 1년만에 약 20%(19.5%)가 감소했다.’23년도 택시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하여 총 민원건수는 1,653건이 줄어, 12%가 감소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떡, 만두, 한과, 청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3607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국내 유통식품 약 1740건과 수입통관 36품목의 검사도 강화하는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의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포천시 미래 100년을 이끌 7대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포부를 밝혔다.2024년 포천시 7대 핵심 사업은 △기회발전 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유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축제 및 행사 통폐합 추진 △각종 주민생활 편익사업 등이다.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1위, 도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7
가평군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이를위해 지난해 3억에서 2억 원을 추가하는 등 총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50억 보증 규모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특례 보증에 따른 신용보증 수수료와 이자 지원도 병행해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자는 3천만 원 이내일 때 최대 3년 동안 3%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존 군에 주민등록을 둔 소상공인에서 사업장 운영자로 폭을 넓히는 등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특히 이차 보증지원 금융기관도 NH농협은행 가평군 지부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시민이 가장 대우받는 도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구리시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백 시장은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원한 해법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서울시 편입이라는 해법이 나왔다"며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만큼 적기를 놓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혜롭게 길을 찾아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