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지난 닭고기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식단표에는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급식과정에서 불량 식재료를 사용한 사회복지시설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440곳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91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사에 적발된 시설은 노인요양시설 77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 아동
LG전자가 집안에서 사용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처음 공개했다. 채소밭이 집안으로 들어온 것이다.이 제품을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야외가 아니라 집안에서 일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LG전자는 복잡한 채소 재배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다. 고객이 식물재배기 내부의 선반에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 재배가 시작된다. 일체형 씨앗 패키지는 씨앗, 토양,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구입과 관리가 간편하다.이 제품은 상추, 케일 등 약 20종의 다양한
현대자동차가 26일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를 출시했다.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현대차는 2018년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과 N 모델 등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와 2019년 최고의 스타 ‘펭수’의 컬래버레이션이 마침내 성사됐다고 26일 밝혔다.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으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각종 방송과 라디오 출연은 물론 광고와 패션계까지 종횡 무진하며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남극에서 온 펭귄인 펭수는 참치 마니아로 유명하다. 펭수는 9월 동원참치 CF를 패러디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으며 최근 구독자 100만명 돌파 기념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대형 참치캔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반헌법적 악법이 통과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저 황교안과 함께, 한국당과 함께 자유 우파의 방어막을 함께 만들자”고 강하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대독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범여권의 선거법 강행 처리 태세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단식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벌여온 황 대표는 본회의에 선거법이 상정된 다음 날인 24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그러면서 “만신창이
임대 사업을 목적으로 주택을 분양받으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뒤 자가 주택으로 이용하거나, IT업종 및 제조업용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임대부동산으로 사용하는 ‘얌체’ 납세자에게 취득세 추징 조치가 내려졌다.도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등 7개 시군과 함께 2019년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4,710건의 세금이 누락된 사례를 적발, 총 65억 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감면 유예기간 내 미사용 등 부당사용자 추징 127건 24억 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내년 21대 총선을 겨냥한 1호 영입인재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 이자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낙점했다.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 당사에서 최혜영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대표는 “250만 장애인만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민주당의 매우 소중한 소명”이라며 “앞으로 최혜영님과 함께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일에 민주당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발레리나를 꿈꿨던 최 교수는 2003년 교통사고로 사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늦어도 내일(27일)에는 본회의 소집요청을 해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민생입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성탄절에도 이어진 긴 토론을 통해 선거 개혁의 필요성이 조금이나마 우리 국민에게 전달됐길 기대한다”며 “오늘(26일) 임시국회가 다시 시작됐고 본회의가 조만간 소집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대로 의석이 크게 줄어든 것도 감수하고 선거개혁의 길에 나섰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이 동참할 차례이다”라고 촉구했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의 1724만 명을 돌파한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외래객 1750만 명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8초마다 1명꼴로 우리나라에 방문한 것이며, 이는 1년 동안 매일 비행기 118대(407석 기준)가 만석으로 들어올 때 가능한 수치이다.이를 통해 관광 수입 약 25조 1000억 원을 거두어들였고, 생산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는 각각 약 46조 원과 약 46만 명에 이르러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추
경기도가 오는 2020년부터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지난 9월과 11월 경기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으로는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23세 청소년이다. 단, 반드시 본인명의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연간 12만 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경기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환승통행 포함)
지난 1년 반 동안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민선7기 경기도정이 1,360만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을 마련했다.먼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과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1만 원의 면접비가 지원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도민의 일생활균형 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경기도 워라밸 링크’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줄여 부르는 워라밸은 이미 우리사회에 익숙하게 자리잡은 ‘일생활균형’의 또 다른 표현이다.경기도 워라밸 링크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일하는 여성의 고용안정 및 일생활균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공평하게 누리는 일, 휴식,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기도 워라밸 링크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전방위적 아이돌봄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작은도서관’은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초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도는 지난 6개월 간 도내 48개소의 작은
정부가 내년 초부터 전반적인 실물경제의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경기 반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여건 및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하는 모습이지만 11월 물가상승률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고용측면에서 큰 폭의 취업자 증가가 유지되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역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생활안전 CCTV 구축공사와 하천 불법 단속과 관련하여 자진 철거한 어비산 탐방로 조성사업 등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1억 7천만 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김 의원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가평군 통합관제센터가 개소 후 방법용 CCTV를 2018년 기준 490대를 꾸준히 확대 설치해오고 있다.따라서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4년간 경찰서에 CCTV 영상자료를 2,347건을 제공한 결과 2018년 절도건수가 2017년 대비 142건으로 34%로 감소하였으며, 검
새로운보수당이 26일 당을 당표하는 상징색과 심볼 등을 확정했다. 상징색으로 과거 바른정당이 사용했던 '스카이블루'를 선정하고 보조 색깔로 유동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의 심볼로 '새로운'의 자음과 모음을 합성해 3차원으로 형상화한 형태를 공개했다.새보수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새보수당은 로고 소개 동영상을 통해 "당 이름 중 ‘새로운’의 글자별 자음과 모음을 합쳐 만든 것으로, 혁신(탄핵 극복 보수)·균형(공정 보수)·포용(새롭고 큰 보수)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정당
올해 35개 기업연구소가 공모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 결과 35개 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24일 에이텍티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해 기업 연구개발(R&D)분야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 제도는 지난 2017년 도입 이후 2년간 식품·바이오 등 일부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해 13개를 지정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 분야를 제조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0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 소상공인, 저신용기업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망 수출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2020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자금 1조 원 등 총 2조 원이다. 기금대출 금리는 2.85%, 이차보전은 0.3~2.0%다.먼저 소상공인 대상 자금을 전년 1,500억 원에서 약 33% 늘린 2,000억 원을 편성하고,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자
경기도의회 오지혜 도의원(민주, 비례)이 좌장을 맡은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일자리 정책 모색 토론회'가 지난 24일 파주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9월 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부득이 잠정 연기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됐다.토론회장에는 경기도의회 오지혜 의원을 비롯하여 도의원, 관계공무원, 청년일자리 관계자, 시민단체, 도민들이 참가하여 청년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좌장을 맡은 오지혜 의원은
포천시는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에 맞춰 포천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에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