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중점 수사대상은 실제 주유된 금액보다 부풀려 결제를 한 뒤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하거나, 1회 주유 시 1회 결제를 해야 함에도 일괄결제 후 여러 번에 걸쳐 결제 금액보다 적게 주유를 한 후 그 차액을 수급하는 속칭 ‘카드깡’ 방식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행위이다. 실제로 지난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의 행위를 제보 받아 수사한 결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2명과 A주유소 운영자가 공모해 화물자동차에 주유한 주유량보다 부풀려 허위 결
자유한국당이 4일 전주혜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 7명을 아홉 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이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가는 워킹맘이자 가족·여성·아동·학교폭력 등 실생활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법률 전문가”라며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입된 인사는 전주혜·정선미·김복단·유정화·홍지혜·오승연·박소예 변호사 등 7명이다. 이 중 전 변호사와 유 변호사는 당내 활동 이력이 있다. 나머지 5명은 신규 영입이다.서울중앙지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접촉자 증가에 따라 방역활동과 생활수칙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지원규모는 시·도별 인구와 확진자·접촉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충남에 각 7억 원, 서울·경기 각 6억 원, 인천 4억 원, 전북 3억 원, 부산·대구·강원·경북·경남에 각 2억 원, 광주·대전·울산·전남은 각 1억 원, 세종·제주에 각 5000만 원이다.특히 충남
새로운보수당은 4일 4·15 총선 1호 인재로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웅(50·사법연수원 29기) 전 부장검사를 영입했다.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전 부장검사 영입 행사에서 “검사들이 이런 기개를 갖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검찰 개혁”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과 같은 당 이혜훈 의원이 함께 김 전 부장검사를 여러 차례 설득했다고 밝혔다. 영입 제안에 응하면서 김 전 부장검사는 유 위원장이 구입해 가져간 자신의 저서에 “미래를 향해 폭풍우처럼”이라고 적어 돌려줬다.김 전 부장검사는 이날 “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천일에 대해 "국민 기억 속에 지난 1,000일은 절망만 남았다. 정말 길고도 힘든 인고의 시간이었다"고 언급에 대해 비판했다.하태경 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천일을 맞아 자축의 페북 포스팅 하셨다. ‘쑥과 마늘’의 1,000일,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이었다고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문대통령은 출범 초기 8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경제 살리고 대한민국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요구였다"며 "하지만 문대통령은 듣
경기도는 이재명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 면접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도 홈페이지에 ‘2020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면접활동을 하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21만 원의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1985년생부터 2002년생까지의 청년 중에서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도내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주36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도 신청가능)이다.올해 실시한 면접에 대해 1회 3만5,0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앞으로 2주가 신종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중대 고비로, 신종코로나를 종식하기 위한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국회의 총력대응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여야가 전날 2월 임시국회 개최를 합의한 점에 대해선 "국회를 빨리 연다는데 모두 동의한 만큼 조속한 의사 일정 합의를 촉구한다"면서 "상임위를 열고 국민의 불안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 19만 3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됐다.이는 2017년 7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2년 6개월간 진행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2020년까지의 정규직 전환계획 대비 94.2%를 달성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결정으로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한편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9만 3000명 중 완료가 되지 않은 약 2만명은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채
병무청은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를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정하는 검사를 말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1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8만500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위기 대응팀을 가동해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사전에 파악해 연기조치 하고, 병역판정검사장에 방문한 사람도 입구에서 전원 체온을 측정해 의심자는 귀가조치 한다.병역의무자들은 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을 반영해 13개월만에 1%대로 올라섰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이같은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8년 11월 2.0%를 기록한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12월(1.3%) 이후 13개월 만이다.특히 지난해에는 8월 0.0% 보합을 기록한 뒤 9월(-0.4%)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상승율을 기록해 디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0년도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2009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총 2,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30명을 모집, 공고일(2월 3일)을 기준 창업 3년 이내 도내 기업 또는 도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IT응용기술, 자동차 부품, 기계/금속, 화공/섬유, 식·음료제조업, LE
경기도가 올해 전문기술이나 우수 아이템을 갖춘 유망 소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소공인 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소공인 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산업의 근간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숙련기술 기반의 도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올해는 25개사를 선정해 ▲아이템 개발, ▲사업화, ▲지적재산권, ▲판로개척 등 4가지 사업 중 원하는 분야를 1개사 당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많아지면서, 불량 마스크의 제조․유통․판매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요수사 내용은 ‘약사법’에 따른 위반사항으로 ▲저가 수입 마스크를 국내 인증(KF) 받은 보건용마스크로 둔갑 판매 ▲보건위생 위해요소 시설에서의 마스크 제조 ▲보건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등이다.도는 이를 위해 11개 수사센터에서 106명을 투입
경기도의회 김직란 도의원(더민주, 수원9)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한 것에 대해 마스크 제조 업체에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공유가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생산업체의 가격 급증에 대한 경기도의 단속센터 운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의 이익창출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마스크 가격을 갑자기 올리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외면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며 마스크 가격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능동 감시 대상자 중 비협조자는 고발 조치를 통해 최대 3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강제력을 동원해 격리조치 하겠다는 초강경 방침을 내놨다.이를 위해 도는 전담팀(TF)을 구성, 경찰과 함께 비협조자에 대한 신병 확보 및 강제 격리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협조자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비협조자는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 중 이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전담팀은 민생특사경 3명, 보건의료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중국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분석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속보지표를 개발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기에 정책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 과거 감염병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방한 관광객 감소, 외부 활동 자제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4일 “문재인 정권은 총선 전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을 성사시켜 그 바람으로 총선을 이기려 계획하고 있다”며 “그 계획이 우한폐렴 때문에 망가질까 중국에 찍소리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중국 전역이 아닌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에 대해서만 입국 제한조치를 한 것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중국에서 보면 후베이성 아닌 곳에서 우한폐렴 환자 40%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 전역이 오염됐는데 후베이성만 제한하는 찔끔 조치는 잘못
경기도의회가 3일 경기도의회 도서관에서 폐기한 중고 아동도서 500여 권을 선별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며 따뜻한 도서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안산 소재 ‘우리 중앙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김영태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을 실시하고, 아동도서와 창작동화 569권을 전달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가정 자녀 등 26명의 초·중등생이 이용하는 돌봄기관으로, 이번 기증식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총 4만 6,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1만 1,000 가구에 주거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주거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으로 임대주택 8호를 공급하고, 시․군 공모방식을 통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선정해 종이문서를 대신하는 전자결재시스템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한다.경
안철수신당(가칭)’은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민후 대표)를 공동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안철수신당 측은 이날 “이 의원은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김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안철수신당의 3대 기조 중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달 중순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광주에서 시·도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김삼화·이동섭·최원식·신용현·김수민·김중로·권은희 의원이 시·도당 창당 책임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