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GTX-D·E·F 3개 신설노선에 모두 포함됐다.D노선은 김포/인천~팔당/원주를 잇는 ‘더블 Y형태’로 계획돼 앞으로 강남권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인천~왕숙2~덕소를 잇는 E노선으로 인해 와부축(덕소)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F노선은 의정부~왕숙~부천~김포공항~의정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이 가운데‘교산~왕숙2’ 구간만 1단계로 우선 건설되어 D노선과 직결돼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주광덕 시장은 “이번 발표로 남양주시는 GTX 4개 노선이 연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하면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대상 카드도 지난해 신한은행 1곳에서 9개 카드사로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남양주시가 전입한 시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고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남양주시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소책자와 PDF 파일 형태로 제작된 「2024 남양주시 생활가이드」는 총 152페이지 분량으로, △상상더이상 남양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 우리마을 소개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상상더이상 남양주시’에서는 시정 현황, 부서별 업무 안내를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여권 발급, 무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제30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0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남양주 슈퍼성장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의 재원, 건립방식, 공간배치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단순히 행정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닌 공공성·개발성·상징성을 갖춘 융복합 공간으로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구리시는 25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구리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김 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도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
포천시는 일반재산을 위탁관리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연말 모집공고을 진행, 지난 16일 고유재산심의회의 심의롤 거쳐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수탁기간은 2024년 1월 24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LX는 앞으로 일반재산 대부와 실태조사, 무단점유에 대한 후속조치, 측량과 유휴지 건의 등 포천시 일반재산의 전반적인 관리업무 맡게 된다.포천시 시유재산은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는 행정재산과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계획이 없는 일반재산으로 구분한다.일반재산은 공유재산
백영현 포천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 3개 특구 지정을 촉구했다.백 시장은 지난 24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행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의 핵심 열쇠는 포천에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3개 특구를 동시에 지정하는 것”이라며, “개별 특구를 지정해서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3개 특구 동시 지정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지사님의 굳은
서울시와 기획재정부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 공유재산의 교차 상호점유해소를 위해 교환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환은 서울시의 대부료 부담 해소와 노후 경찰관서 정비차원에서 국가와 지자체 간 국 공유재산의 재산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 임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참석했다.상호점유는 국가ㆍ지자체가 서로의 재산을 사용ㆍ대부 중인 경우이고, 교차점유는 토지 및 건물의 소유 주체가 국가ㆍ지자체로 각각 다른 경우다.이날 계약 체결로 서울시가 점유 사용하던 국유재산(19필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러졌던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제2차 선정경쟁시험’(이하 ‘임용고시’) 고사장이 경기 남부 10곳에서만 설치된 데 이어, 17일과 23일~24일에 시행되는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고시’ 역시 고사장이 경기 남부 14곳에만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 북부 응시자들로부터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경기 북부에 거주하면서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에 응시했다면 3일 내내 경기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응시하거나, 남부에 숙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선택과 집중, 강한 추진력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네글자를 가슴에 품고 슈퍼성장하는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회를 찾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신청사 건립 등 역점사업과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호, 행정 등 올해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이 참석,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등 500만
서울특별시의회가 0.59명인 서울의 합계출산율(2022년 기준)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김 의장은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이번 신년 기자간담회는 1991년 서울시의회 재출범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먼저, 서울시의회는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기준을 모두 없애는 방향으로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예컨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가능한 대상가구(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
보건복지부는 22일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올해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중앙부처 복지사업 83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 6종 또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만 안내받을 수 있었다.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제도로, 가입자의 소득·재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복지서비스를 추천한다.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일상돌봄서비스 등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정부가 설 명절 대비 수입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관세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수입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합동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제수용 수입식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유통 과정에서 국내산으로
경기북부지역 신산업유치와 산업고도화를 위해 평화경제특구를 핵심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경제환경을 반영한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북부지역은 미약한 산업역량과 부족한 교통 인프라,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고급인력 유치와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반면에 서울과의 인접성, 향후 남북 관계 개선 시 국경지역으로서 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전략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의 중추지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인
때로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한 게시물 중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곤혹스러운 경우가 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디지털 잊힐 권리 실현을 위한 ‘지우개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게시판 운영자에게 신청인 대신 삭제를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인을 30세 미만 청년으로 높이고, 삭제 가능한 게시물 작성시기도 19세 미만까지 늘리는 등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우개서비스는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도지사가 직접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만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개의 식용 종식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의 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의원이 찬성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회는 강석주(국민의힘) 위원장, 유만희(국민의힘), 이소라(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과 최호정(국민의힘), 최기찬(더불어민주당), 김경(더불어민주당), 김영옥
앞으로 경찰, 우정직 등 특정직을 포함한 모든 국가공무원 시험의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한 곳에서 진행된다.인사혁신처는 18일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시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단일 창구에서 응시원서 및 서류제출, 진행사항 확인 등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원서접수 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인사처가 주관하는 5·7·9급 국가직 시험의 접수창구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내년부터는 경찰청, 해양경찰청, 우정산업본부 등 특정직 공개채용도 원서접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해당 기관별로 원서접수 누리집(홈페이지)을 별도로
포천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 상업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포천시는 매달 1회 공공기관,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직접 방문한 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홍보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
앞으로 특정중대범죄자의 경우 대상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수사기관이 이른바 ‘머그샷’을 촬영해 공개할 수 있게 된다.법무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머그샷’의 촬영 방법과 신상공개의 절차·서식 등을 규정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특정중대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의 하위 법령으로, 중대범죄신상공개법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피의자의 정면·왼쪽·오른쪽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