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이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각종 논란에 휩싸인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대구 중·남 후보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앞서 이날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5선 중진 정우택 후보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도 전격 취소했다.도 후보와 관련해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
4·10 총선 공천에서 경기 안산시을·병을 놓고 현역 김철민 의원과 김현 당대표 특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역 고영인 의원은 낙천했다.14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 안산시을·병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선거구가 합쳐진 곳이다. 이에 현역인 고영인 의원과 김철민 의원,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에 대한 총 3인 경선이 치뤄졌다.
구리시 관내 7년 이내 부부에게 2억원까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경희 의원(사진)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신혼부부의 정의를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에서 7년 이내의 부부로 변경하고 대출금액을 1억 5천만 원 이하인 가구에서 2억 원 이하로 변경,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요을 포함하고 있다.이경희 의원은 “
구리시 조명아 환경관리사업 소장은 14일 "구리시가 올해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이날 3층 종합상황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환경해설가를 위촉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등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생태교육과 환경교육을 구분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환경교
남양주시 자원봉사가 20만명을 돌파했다.20만 번째 봉사자의 주인공이 된 김복자 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에는 자원봉사자 20만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345개 △수요처 529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259개가 등록돼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와 수요처의 연계 활동, 봉사프로그램 운영, 각종 재난 재해 대응 등의 활발한 활동을
가평군은 기존 관광사업 관리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14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관광정책 계속사업으로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수변 생태관광 벨트(수역) 조성, 캠핑장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상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또 관광 트렌드(유행) 반영 맞춤형 홍보 강화,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주요 관광거점연결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구축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관광 가평 이미지 제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 결과 경기 하남을에서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 현역 박형수 의원이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경기 하남을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 (박형수 의원)▲부산 북을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에서 본선에 진출한다.또 5인 경선이 치러진 ▲경기 포천·가평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경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후보(충북 청주시상당구)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원위원회는 이날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해당 선거구에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재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에 따르면 "정우택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이에 정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청주상당에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목발 경품'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재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민생현장 방문을 마치고 한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저도 인지하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에 대해 패널들과 대화하던 중 나온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정 전 의원은 당시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조병훈 진보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민주당 손명수 예비후보와 진보당 조병훈 예비후보는 13일 손명수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갖고, 손명수 예비후보로 후보단일화 했다.두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해 정책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3일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정책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논의했다.정윤경 공동단장(민·군포1)은 “경기국제공항건설의 실효성을 위해 경기도민에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1개 시·군 지역지 홍보를 통한 소통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건강한 담론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태길 공동단장(국힘·하남1)도 “지속적인 교류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기존보다 1년 연장하고, 금리 인하율도 최대 5.5%에서 5%로 0.5%p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1억원까지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것이다.금융위를 이 같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확대하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기에 약자를 위한 기술 투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투자라는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중인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한다.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로 늘렸고 기술개발 지원과 현장전문가 기술컨설팅, 공공평가 면제를 비롯해 해외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가 약자의 어려움과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 기업을 육성하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당의 대구 중·남구 공천 유지 결정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들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총선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시선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도 후보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차량 구매에 앞서 시승 및 고객 체험 등을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오픈한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및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 설치 운영해 고객이 서비스받으며 무료하지 않게 대기 시간을 이용해 편하게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서비스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부담 없이 친절한 구매 상담도 받을 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과거 막말 논란이 커지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에 착수했고, 필요하다면 서울 강북을 공천 취소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기 당 상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후보자와 선거운동 관계자는 부적절한 언행과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동으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공천 취소를 포함한 비상징계를 조치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후보는
우리은행이 최고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우리 투게더 적금’은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이 상품 모집을 희망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든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모집인원별 우대
BNK부산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인 고객이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폐유, 폐기물과 잔류물에서 나오는 지속가능 항공유는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추진체계 등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