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23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배보윤 변호사(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 , 사법연수원 20기)▴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박준선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우송, 사법연수원 24기)▴조종태 변호사(법무법인 흰뫼, 사법연수원 25기)▴김종환 변호사(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9기)▴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정률, 사법연수원 31기)▴이경희 변호사(법무법인 자우, 사법연수원 33
국민의힘 총선백서 TF 단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윤 대통령과 친한 게 죄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당선인 108명 중 얼마나 많은 수가 동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2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이 된다면, 당 대표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자신의 당대표 출마 결심 여부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좋은 선배 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채 해병 사건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마키아벨리가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자료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그리고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독립을 앞둔 사회초년생이나 1인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전세사기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제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1인 가구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부터 주거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보기나 계약시 동행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료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18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으나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
오는 5월 16일 개막 예정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박람회가 열린 이래 올해 가장 많은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참여할 국내외 16개 기업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업동행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유지돼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은 18일부터 23일 중 3일에 걸쳐서 이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총선 공약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민주노총마저도 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국가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고 비판했다.윤 권한대행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전국민 지원금 정책에 동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할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오는 30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받을 예정이며, 26일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합동토론회 이후에는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및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이 대통령실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연락해와 (준비회동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다수의 언론들이 전했다.당초 한오섭 정무수석과 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영수회담 준비회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이 민주당 측에 전달한 일정 취소 이유는 ‘수석급 교체 예정’이다.권 실장은 “총선 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홍 수석의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정 비서실장에 이어 신임 정무 인사를 직접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당의 많은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유명 프랜차
지긋지긋한 피부병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심하면 우울증 및 정신건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만 200만 명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아토피부터 난치성 피부와 회귀 피부병이 왜 생기는 걸까? 그리고 왜 완치가 어려운 걸까? 주위를 둘러보면 장기간 피부병으로 살아온 환자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잘못된 인식으로 피부병이 전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러나 피부질환은 병원성 미생물과 같은 일부 피부병만이 전염되지만, 대다수 전염이 안 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절벽에 따른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특별시의 저출생 문제를 점검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3년 7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위원회에는 박춘선 위원장, 신동원, 정준호 부위원장, 신복자, 김규남, 이효원,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콘텐츠 기업의 66.9%가 평소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79.3%), 애니메이션(78.9%), 캐릭터(71.0%) 산업에서 70% 이상의 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청년 구직자와 콘텐츠 기업을 매칭하는 ‘청년 창작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80명 이상의 취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전 세계 시장에서 콘텐츠 산업의 비중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면서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4·10 총선 이후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한지 12일째만이다.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에 대해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점, 청와대 정무수석, 국민
윤석렬 대통령이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선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를 말론하고 수많은 인사들의 이름 오르내리고 있다.현재 정치권 주변에서 신임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는 구체적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인사들은 여당 내부에서는 권영세 의원, 주호영 의원, 정진석 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과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호명되고 있다.이와 함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낙선자들 및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우리가 반성해야 할 점, 고쳐야 할 점 등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 및 원외 조직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리가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9 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정부 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반성하고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당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 담긴 준엄한 민심의 명령을 우리 정치 세력 모두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
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또한 그동안 건축선, 권장용도 등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을 골자로 하는'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또는 변경 시부터 적용되며, 주
지난 1월 모집 결과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오세훈표 소득보장실험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에 참여할 492가구가 최종 선정됐다.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1월 2일~12일 3단계 참여자 모집결과 총 10,197가구가 접수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예비가구 1,514가구를 1차로 선정했다. 이후 소득·재산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기준에 적합한 492가구를 확정했다.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