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벤처캐피탈(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팁스는 중기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스타트업 2700여 개사가 지원받았으며, 13조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다.지난해에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 육성하기 위해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제기된 논란에 대해 "절차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국민의미래는 전날 비례대표 후보 35명을 발표와 관련, 이철규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되고,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 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은 더더욱 크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해 장 사무총장은 "특정인에 대해서 검증을 다 하지 못 했다든지, 호남 인사들이 전진 배치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살펴볼 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도를 넘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대통령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극단적 언어를 써가면서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모멸감을 주는 게 정상적이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문제가 된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분명히 있다. 후보에 대해 재검증을 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이어 '양 후보로 최종 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18일부터 4개월 동안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는 물론 특히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조폭 개입 투자 리딩방 등 신종사기, 도박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이에 전국 형사기동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신설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조직폭력 범죄 예방적 형사 활동도 병행한다. 사회 발전에 따른
무단결근 151회, 상습적인 이석 지각 등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노조활동을 핑계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를 악용해 무단결근 이탈, 지각 등의 행위를 자행하던 노동조합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 해임 등 대규모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최대 4,000만원 규모의 급여를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의 이같은 조치는 노동조합의 부적절한 관행과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 ‘노사법치주의’를 노동 현장에 정착시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오는 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한 공연 입장권을 부정 판매하면 처벌 대상이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연법 일부 개정 법률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인기 있는 대중가수의 콘서트를 비롯해 프로스포츠와 이(e)스포츠 경기 등의 암표가 온라인에서 거래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구매 후 높은 가격으로 되파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기획사와 소비자의 피해도 늘어나 암표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1973년에 제정한 경
경기도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 chiplet Show)’ 참여 기업을 오는 7월 말까지 모집한다.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경기도와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을 공동 지원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 산업전시회, 국제포럼,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반도
4·10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와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 2번에 각각 배치했다.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짝수에는 남성, 홀수에는 여성 후보가 각각 배치됐다.유 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최 변호사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또 2번을 받은 박 연구원에 대해선 “탈
금융감독원은 18일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은행의 가상계좌와 인터넷은행의 모임통장이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실태점검 및 업무절차 정비, 인터넷뱅크 불법거래 의심계좌 탐지 고도화 및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은행계좌 악용 범죄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제대행사 및 하위가맹점 관리상 미비점을 개선시킨다. 또 PG사 하위가맹점이 개설하는 가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조만간 물가안정 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국민의 물가 고통이 계속된다. 시장과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물가 이슈에 집중된 당정 협의를 통해 물가 대책을 실효성 있게, 즉각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물가 안정은 정교함과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지난주 국민의힘은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긴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불량품’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는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를 둘러싼 우려와 관련, "선당후사의 모습이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결단을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관위원들이 상당부분 문제제기를 했는데 공관위 차원에서 정리가 제대로 안 된 것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도덕성 문제에 대해 특히 외부위원들께서 여러 분이 거의 최하점을 주고 경선 자격을 주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얘기한 분이 많이 계셨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 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참가할 기후테크기업 10곳을 공개 모집한다.도는 지난해 4월 ‘경기RE100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분야에서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후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 사업’은 클린(Clean)·카본(Carbon)·에코(Eco)·푸드(Food)·지오(Geo) 등 5개 분야에
문화와 산업,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힘을 합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청년들이 살며 일하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이들 3개 부처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지난 6일 울산과 창원시 등 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대광위는 좌석 예약제 적용 노선을 기존 46개에서 65개로, 운행 횟수는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는 방식이다.대광위는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좌석 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을 선별해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벽을 넘지 못해 악전고투를 겪고 있는 기업을 도와준다. 작년까지 최대 2천2백만 원이었던 디자인 개발 지원금이 올해는 3천만원으로 상향돼 더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중소기업 디자인전문회사)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및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디자인’은 제품 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만약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흔드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출국금지 사실 등이 유출돼 특정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야당이 이를 받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 문제는 반드시 진상이 규명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3.15의거' 64주기를 맞아 총선 승리를 다짐하면서 현 정권을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64년 전, 오만한 독재권력에 맞서 항거한 마산 시민들과 청년들이 피땀으로 '국민이 주권자'임을 일깨웠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3.15의거와 4.19의 정신은 부마항쟁과 5.18로, 87년의 함성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며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역사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3.15의거로 독재 권력을 몰아냈던 대한민국에서 다시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고 지적했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또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활용할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한편 공공재정지급금은 정부 보조금, 지원금 등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기관이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 등을
정부는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수준으로 높이고, 중진료권 단위별로 3~4개의 지역 종합병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